문래에서 가장 핫한 카페 빵집 러스트 베이커리 후기

주소: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2가 42-19 1층

문래동에서 아마 가장 유명한 빵집이 아닐까하는 러스트 베이커리를 이제야 가봤다

문래동을 많이 가보긴 했는데.. 사람 많은 곳은 피하게 되다보니 가본적이 없었음

 

 

에그타르트.

모양새가 좀 다를뿐 일반적인 빵집에서 파는 그런 맛이다. 겉부분이 두꺼워서 생각보다 별로였다

 

 

음료는 브라운라떼와 바닐라라떼를 주문했다. 

음료 가격만 1.2만이고 브라운라떼가 시그니처같아서 먹어봤는데 드럽게 짜서 처먹을수가 없었음

입 닿는 부분에 계피 소금인지 뭔지 발려있길래 빨대말고 들고 마시라는건가보다 하고 마셨다가 다 뱉을뻔 

지인이 카페 창업 준비 중이라 이런 저런 원두도 먹어보고 다양하게 먹어보고 다니는데 마찬가지로 그냥 그렇다고..

벌레가 나오지 않는 이상 그냥 처먹고 안가는 편이라 그냥 먹고 나왔는데 돈 버렸다 싶음 미안한데 설명이 필요한거면 전달해줄때 말 좀 해주면 좋겠음 옆카페 솔트카페는 설명 잘 해줬었음

 

 

디저트 가격은 기억이 안난다. 저건 티라미슈 뭐시기였는데 그냥 티라미슈다. 더티 티라미슈였나..

장소 정보에 모든 메뉴 가격이 적혀있는게 아니다보니 기억이 안남 ㅠ 확실한건 저렴한 가격은 아니다

티라미슈케익도 무난한 맛이였다. 빵이 조금 뻑뻑한 느낌? 먹은것중에 가장 괜찮았음.

 

그리고 아쉬운 부분은 공간이 애매하게 좁고 테이블도 작고 따닥따닥이라 사람들 왔다갔다하는것도 드럽게 거슬림

2층 올라가보면 뭔소린지 알거임 그냥 옆테이블 사람하고 합석한다 생각하고 가셈 

뭐 사람 입맛이야 다른거니까..나랑은 안맞았던거로 치고.. 다시 가고 싶은 생각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