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후 소독스프레이를 일상에서도 사용하는 사람이 늘어남에 따라 성분에 가장 많이 쓰이는 에탄올과 치아염소산을 비교해봤다
1. 살균·소독 효과
-에탄올(알코올) 스프레이
70~75% 농도의 에탄올이 가장 뛰어난 살균 효과를 보임. 세균의 세포막을 뚫고 들어가 단백질을 응고시켜 사멸시킴
바이러스, 세균 등 다양한 병원체에 효과적이며, 병원·가정에서 손, 피부, 표면 소독에 널리 사용됨
100% 에탄올은 오히려 살균력이 떨어지므로 반드시 희석해 사용해야 함
-차아염소산(HOCl) 스프레이
약산성 차아염소산수(60ppm 내외)도 바이러스, 세균에 대해 강력한 살균 효과를 보임
pH 5.0~6.5의 미산성 상태에서 가장 효과적이며, 저농도에서도 살균력이 뛰어남
식중독균, 인플루엔자, 노로바이러스 등 폭넓은 병원체에 효과적임
2. 안전성 및 인체 영향
-에탄올 스프레이
피부 소독, 손 소독 등 외용으로 안전하나, 상처나 점막, 눈에는 자극이 있을 수 있음
휘발성이 높아 공기 중 증기를 흡입할 경우, 특히 어린이나 민감군에서 호흡기 자극, 두통, 신경계 영향 등 부작용 우려.
반복 사용 시 피부 건조, 탈지 현상 발생 가능하며 환기가 잘 되는 곳에서 사용 권장
-차아염소산 스프레이
인체 내 백혈구에서 생성되는 성분과 동일 원리로 살균하여, 저농도 미산성 제품은 피부 자극이 적고 비교적 안전.
그러나 분사 시 흡입하거나, 경구로 섭취할 경우 호흡기·소화기 자극, 폐 손상 등의 위험이 있음.
일부 연구에서는 차아염소산이 DNA 손상, 폐 세포 변이, 자극성 천식 등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고 보고함.
특히 어린이나 호흡기 질환자는 사용에 각별한 주의 필요.
결론 : 두 성분 모두 표면 소독에 사용 가능하며 분무 후 닦아내는 방식이 더 효과적이고 안전하며 공기 중 분사나 인체 직접 분사는 피하는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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