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식 키보드 앱코 해커 k640 청축 구매 및 3년 사용 후기

앱코 해커 k640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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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기본 키보드만을 사용했었는데 십년 가깝게 안갔던 피시방에 갔다가 기계식 키보드를 접하고선 꼭 집에서 사용해봐야겠다 생각하고 처음으로 구매했던 제품이 k640이였다.

원래는 기본 로지텍 키보드같은 1~2만원대 제품만 사용했던 나에겐 5만원 이상은 고가로 느껴졌고 구매 당시(17년)엔 교통사고로 쉬고있을때라 비싼 제품은 사치라고 생각해 저렴한 제품으로 알아보고 구매했다. 

 

17년 당시 구매가격은 3.8정도였다. 20년 현재 최저가 3.6정도

 

 

포장도 심플하고 구성도 심플했다

키보드, 사진에는 없지만 키보드 빼는 그거랑 청소용 작은 붓

 

 

본체에 연결하면 불들어오고 키감도 충분히 좋았다. 나중에서야 청축 갈축 뭐 이런걸 알게되었는데 청축은 타자감이 좋은데 소리도 큰편이라 소음은 적은 갈축 뭐 이런걸로 나중에 다시 구매해보고싶다. 20년 지금까지 잘 쓰고있고 키가 안눌린다거나 고장도 없어서 아직 더 쓰긴하겠지만 나중에는 무선으로 구매해보고싶다. 3만원대의 저렴한 제품도 이렇게 만족스러운데 고가 제품들은 어떨지도 궁금하긴하다.

 

내가 청축으로 구매했으니 이 제품의 단점이라고 할순 없지만 확실히 조용한 밤에 쓰기엔 소리가 거슬리는 편이고 영화를 보거나 동영상을 볼때 타자소리가 거슬리는 정도라 소음이 싫다면 청축은 구매하면 안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