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가성비 선풍기 한일 EFe-432 구매 및 3년 사용 후기

wltna 2020. 5. 18.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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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도에 선풍기가 하나 더 필요해서 찾아봤었다.

선풍기를 내가 사보는건 처음이라 찾아보니 생각보다 비싼 선풍기 가격들에 놀랐었는데 비교적 저렴한 가격이여서 구매했던 한일 efe-432. 17년 여름부터 현재까지 3년을 넘게 사용한 후기를 남겨보려고 한다.

 

당시 검색해보면서 알게된점은 선풍기에도 이런 저런 기능이 들어가면서 가격이 비싸진거 같았다.

바람세기가 세밀하고 리모콘 등의 옵션이 들어간게 8~9만원대였다.

굳이 필요없는 옵션이고 집에 선풍기가 두대가 있어서 바람만 나오면 되니 저렴한게 우선이였다.

집에 있던 제품 브랜드가 한일과 신일이라 둘 중에서 골랐다.(장기간 사용해왔음)

 

배송은 이렇게 왔다. 약간의 조립이 필요하지만 뭐 어려울건 하나도 없다

닦아서 조립해주면 좋을거 같아 물티슈로 대충 닦았다

 

 

조립이라고 할것도 없지만 설명서보고 날개부분만 신경써주면 정말 어려울게 없다.

그 이후엔 설명서도 굳이 필요없고 세척시엔 풀어주는 과정만 기억해주면 반대로 하는건 어렵지 않으니 설명서는 버렸다.

 

 

조립 완성한 본체

 

작동해보니 바람도 잘 나오고 머리 돌아가는 부분이 버튼이라 발로 눌러주면 된다.

단 하나 아쉬운점은 미풍도 바람이 꽤 세며 소음도 조금 있다.

아무래도 다른 제품들에 비해 저렴하니 위에서 말했던대로 세밀한 세기 조절이 안되는점으로 생각하면 될듯.

소음도 심한편이 아니므로 만족하고 써왔다.

 

3년, 올해로 4년차 사용해오면서 한번도 불편하다거나 귀찮다거나 불만을 가진적이 없었다.

 

 

당시 구 매가격이 3.8정도인데 현재 최저가가 3.9정도인게 아이러니ㅋㅋㅋ

17년도 가격과 비슷하다. 지금 판매해도 괜찮을 정도로 기본에 충실한 제품이라 그런게 아닐까한다.

집에 10만원 넘는 선풍기도 쓰고 있는데 쓰잘데기없이 상하좌우 조절 세밀한 바람세기 조절 이런 기능이 있긴한데 상하좌우조절은 오히려 방향 조절할때 여러번 해줘야해서 귀찮고 바람세기 조절은 좋기 한데 없어도 상관없으므로 괜히 비싼 선풍기 구매하지말고 3~4만원대 제품으로 구매해도 충분히 쓸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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