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영화 '매치포인트(2006)'

wltna 2019. 6. 15.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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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칼렛 요한슨, 조나단 리스 마이어스 주연의 영화 매치포인트

감독은 우디 앨런.

 

할게없어서 뭐 영화볼거없나하고 옥수수어플로 무료영화보다가 스칼렛 요한슨 주연이길래 봤다. 영화를 보고나니 문득 스칼렛 요한슨 영화들이 보고싶어졌다. 영화에서 스칼렛 요한슨이 엄청 이쁘게 나온다.

남주 조리마(조나단리스마이어스)는 눈에 익다 싶었는데 어거스트러쉬에 나온 그 배우였다

 

 

 

남주는 테니스를 하다가 그만두고 런던에와서 테니스클럽의 강사로 취직했다. 그러던중 운좋게 한 부잣집 아들을 가르치다 친해져서 가족모임에 초대받고 갔다가 딸의 마음에 들어 집에도 초대받아 가고 깊은 관계로 발전한다.

이 남자의 운이 엄청 좋았다. 평소에도 남주는 인생은 운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놈이다.

 

 

 

그러던중 한 여자를 만나는데 갑자기 분위기가 묘해진다.

 

 

 

더 묘해지려는데 부잣집아들이 나오더니 약혼녀라고 못박음

아 이거 어찌 흘러갈지 알겠구나 싶었다. 개막장스토리 그나저나 갑자기 저런 수작질을 부리니 전개가 당황스러웠음

 

 

 

이 배우도 어디서 봤다~ 싶었는데 이미테이션 게임에 나왔던 그 사람이 맞았다. 잘생겼는데 느끼하게 생겼어

여튼 이놈이 불쌍한놈이 되겠구나 싶었는데 그럴일은 없었다

 

 

 

강사를 그만두고 부잣집에 도움받아 회사에 취직도하고 진급도하고 승승장구하다가 결혼하고 부잣집에 도움받아 딱봐도 전망좋은 집까지 얻었다. 여튼 남주는 스칼렛에게 마음이 있는건 알겠는데 딱히 이렇다할 일은 없다가 스칼렛을 싫어하는 부잣집엄니때문에 상처받은 스칼렛을 쫓아가 일이 터진다. 그렇게 관계가 시작되나 싶었지만 스칼렛이 그때일은 충동적이였다며 가족이 될 사이라며 선을 그었고 앞으로의 관계가 어찌되나 싶었다.

 

 

 

그러다 결국 부잣집아들과 스칼렛은 헤어졌고 남주는 스칼렛을 찾아갔지만 이미 집도 비우고 떠난 상태였다.

아쉬워도 어쩌겠는가 번호도 없고 이사도 가버렸으니 ㅈㅈ

 

 

 

하지만 나중에 우연히 스칼렛을 발견해 쫓아가 번호를 물어보고 둘은 깊은 관계로 발전한다.

나쁜놈인건 알겠지만 스칼렛이 영화에서 어찌나 이쁘게 나오는지 와.....감탄밖에 안나오더라 안끌릴수가 있겠냐..

 

 

 

하지만 이런 불륜관계는 뻔하지 깊어질수록 헤어나오기 어렵고 둘 중 하나는 정리를 해야할 날이 온다. 남주는 부잣집과의 관계도 스칼렛과의 관계 둘 중 하나 끊기 어려웠으나 스칼렛의 임신소식과 독촉에 스트레스를 받아하다 결국 큰 결정을 하게된다. 

 

 

*스포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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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남주는 스칼렛과의 관계보다 부를 선택했고 스칼렛과의 관계를 정리하기위해 극단적인 선택을 한다. 나름 치밀한 계획까지해 스칼렛이 사는 건물에 강도가 든것처럼 위장해 상관없는 노모를 죽이고 스칼렛까지 죽인다.

경찰이 스칼렛의 일기에서 남주의 이름을 발견해 남주를 의심하기에 이르는데 운이 좋았던 남주에게 또 다시 큰 운이 따른다. 강도로 위장하려고 훔쳤던 노모의 금품들을 강가에 던져버리는데 그 중 반지하나가 마치 테니스의 네트처럼 펜스를 넘지 못했는데 그걸 마약중독자가 주워서 갖고갔다가 다른 사건에서 발견되어 마약중독자의 범행으로 결론이 난것이다. 

 

 

양심과 죄책감에 시달리는듯한 표정으로 일상을 보내는 모습으로 클로징하며 영화가 끝이나는데

영화를 보는 우리에겐 행운이라 생각되지만 정작 영화속 남주에겐 저런 행운이 행운일까 하는 생각도 든다.

평생을 죄책감에 시달리며 살아야한다면 그것도 과연 행운일까? 하는 생각도 들지만

사람이란 간악해서 결국 적응할것이며 시간이 지나면 그런 죄책감조차도 흐릿해질것이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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