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코 코스타디노브 0007 의류

작년부턴가 (제작년인가? 시간관념이 사라짐 ㅠ) 엄청 핫했던 디자이너 키코. 아식스와의 첫 협업에서 한국에선 헬스화 아저씨 이미지인 아식스 신발을 색감과 디자인으로 리셀까지 형성하게 만들었다.

뭐 두번째 콜라보부터는 시들해져서 세일까지 갔지만 여튼 한창 뜨던 키코의 의류중에 티셔츠들도 인기가 많았는데 이번에 0007 라인이 도버마켓에서 발매했다 도버는 키코 컬렉션을 선발매하는? 뭐 그런 협업관계인듯하다

(키코 의류는 아직 취급하는 편집샵이 많지 않다.) 키코는 또 한국에 왔을때 동묘에서 아저씨룩을 찍어 개인 인스타에 올릴정도로 감명받았었다 ㅋ

 

도버에 나온 제품은 9개다 개인적으로 그냥 딱 봤을때 가운데줄 외에는 별로 눈에 안들어온다. 

그래도 하나하나 봐야지

 

 

후드다 키코의 시그니쳐와 겉으로나온 시접 부분이 포인트

키코의 저 넘버링은 아마 앞 0007은 컬렉션 회차고 뒤 네글자는 연도가 아닐까싶다

 

 

 

 

뒤에도 인사이드아웃이 포인트고 백로고프린팅이 있다

뒤보다는 앞이 더 이쁜듯 여튼 후드는 괜찮다

 

 

 

니트,울 재질로 보이는거로봐선 스웨터인듯 컬러링과 비대칭인 디테일이 이쁘다

 

 

 

두께도 두꺼워보이지않고 딱 좋을듯 싶다

 

 

 

바지는 별다른 느낌은 없다 입은걸 봐야지 어떤지 알듯 주머니 부분외에는 특별히 다른 부분을 못찾겠다

 

 

 

아 뒤집어보니까 사이드 부분에 디테일이 있었구나 ㅇㅎㅇㅎ 사이드라인과 단추 디테일이 들어갔다

 

 

 

키코 옷중에 가장 접근성 좋고 이쁘다고 생각하는 티셔츠. 인기도 많다.

근데 이번 컬렉션은 비싸도 너무 비싸졌다 몇시즌전만하고만 비교해도 가격이 많이 올랐다 시즌마다 이런식으로 가격이 올라버리면 키코옷은 엄두도 못낼듯 ㅠ 티셔츠가 265파운드다. 관부가세 제외해도 39만원돈. 이건 아니잖아 갑자기 이렇게 올려버리다니. 어쨌든 시그니쳐 로고와 이번 시즌 특징인지 가슴부터 어깨를 가로지르는 선이 그려져있다

 

 

 

 

어깨를 가로지르는 선이 날개뼈까지 이어지고 등판에 프린팅이 있다.

뭐 이쁘긴한데 과거 티셔츠 디자인이 더 이쁘지 싶다. (사람 대가리였나 뭐 그거 들어간)

가격도 그땐 적당했고 (그래도 십만원은 훌쩍 넘는다) 디자인도 이쁘다 생각했는데 그 후로 인기는 조금 사그러진듯하다.

 

 

롱슬리브. 반팔과 같은 패턴이다.

 

 

 

등판 프린팅도 같고 반팔과 차이가 없는 디자인이다

 

 

 

아까 니트와 비슷한 느낌의 긴팔

개인적으론 이쁘단 생각은 안든다. 난해한 느낌 컬러링도 그닥..

 

 

 

터틀넥에 비대칭과 부위 별 재질이 특징

 

 

 

어...이건 위에 옷 뒤집은게 아닌지? 나중에 쎈스나 이런 편집샵에 들어온다면 세일할때 볼수있겠다

 

 

 

셔츠

뭔가 하늘하늘한 재질같은데 면100%이라고하네 할아버지가 좋아할거같다

 

 

 

위 셔츠와 컬러만 다른 동일한 디자인의 셔츠

마찬가지로 할아버지, 스님 이런 느낌

 

아식스x키코 og 그레이 컬러를 매우 잘 신고 있어서 계속 관심을 갖고있는데 그 이후로 지금까지 딱히 땡기는건 없었다 내가 뭐라고 디자인을 평가하겠느냐 할수도 있겠지만 소비자로써 개인적인 성향에 의한 의견이니 불편하게 보는 사람은 없었으면한다. 나는 주류보다 비주류를 좋아하는 편이다.

 

판매처는 아래에서 링크에서 구매 가능하다

 

https://shop.doverstreetmarket.com/shops/kiko-kostadinov

Dover Street Mark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