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주택이 아닌 공동으로 거주하는 아파트나 빌라같은 경우 누수 등의 일을 한번쯤은 겪는듯 하다. 노후된 아파트다보니 집을 샀을때 관리가 전혀 안된 아파트다보니 화장실 물을 틀자 아랫집에서 물이 샌다며 올라와 처리를 해주기도 했었다. 관리를 안한 경우에 그럴수도 있지만 구식아파트는 리모델링을 하고 들어오는 경우가 많은데 시공을 하는 과정에서 물이 새는 경우가 꽤 발생하는듯 하다. 지난 연휴에 천장에서 물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크게 신경쓰지 않고 지내다보니 몰랐는데 벽지에 물자국이 여기저기 보인다. 전구를 빼놓은 곳에서도 물이 떨어지고 있어서 연휴 내내 불안했다. 이럴땐 일단 관리실에 연락을 했는데 연휴다보니 당직근무자 뿐이였다. 관리실에서 천장에서 물이 떨어지니 상식적으로 윗집 문제라 생각해 상황을 보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