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기

영등포역 근처에 술집이 워낙 많다보니 주말에는 늦은 시간까지 먹을만한데가 괜찮은곳이 많은 편이다. 당시에 심야영화보기전에 뭐 먹고 들어갈까 하다가 새로 생긴지 얼마 안되었을때로 기억해서 갔었다. (15년 메뉴판) 가격이 매우 저렴했다 집 근처에도 생겼으면 자주 갔을텐데 ㅠ 당시에는 흔치 않았던 걸로 기억하는 키오스크 현재는 어딜가나 흔하지만 당시엔 진짜 신기했다. 역시 트렌드를 앞서간 백종원 당신은 대체... 기계가 신기해서 사진도 또 찍었었다 메뉴는 치킨마요덮밥 주문 같이 시킨게 우동이였는데 그거 양은 적당했는데 치킨마요는 양이 적었다 간단하게 요기하기에 좋은 정도? 비슷한 메뉴를 생각하면 한솥도시락 치킨마요가 생각나는데 여기보단 그게 더 나을듯 싶었다. *15년 후기로 현재 메뉴와 가격이 상이할수 있음.

영등포를 자주 갈때 종종 먹는 짚신 매갈. 보통은 타임스퀘어에서 해결하지만 종종 가는 곳 중 하나다. 소갈비찜도 먹어봤는데 돼지가 더 맛있어서 한번 먹어보고 늘 돼지로 먹는다. 위치는 역앞 롯데백화점에서 횡단보도를 건너 첫번째 골목으로 쭉 들어가면 있다. 부침개를 좋아해서 한번은 시켜먹어봤는데 맛이 나쁘진 않은데 내 취향은 아니였다. 조금 간이 밍밍하다고 해야하나.. 한번 시켜먹어보고 또 먹진 않는다. 두꺼운 빈대떡 느낌이다 볶음밥은 진짜 맛있다. 가끔 볶아주는 직원에 따라 맛이 다르기도 한데 보통은 맛있어서 항상 마무리로 밥을 볶아 먹는다. 최근에는 가본적은 없지만 갈때마다 항상 사람들이 꽤 있었다. 가끔 영등포에 매운갈비찜 식당이 몇 곳 생긴적도 있었는데 언제 또 지나가면 없어져있고 계속 살아남아있는..

집이 가까워 타임스퀘어를 그렇게 다니면서도 있는지도 몰랐었다. 은행골이라는 초밥식당도 사실 잘 몰랐었는데 체인점도 많고 아는 사람도 많더라 나만 몰랐나보다; 어쨌든 초밥을 좋아해서 가봤다 주문한 메뉴는 특선초밥 2인 먼저 나온 간장새우 연어 나머지는 모르겠다^^..사실 초밥 좋아는 하는데 자세히 알고 먹지는 않는다 그냥 맛있다고 느낀것만 기억해둘뿐,, 주문하면 우동하고 간장하고 위 사진 처럼 주는데 상차림이 심플하다 초밥을 먹어보니 일반 스시집이랑은 조금 다른 느낌이였다 밥알이 이런게 은행골의 특징이라고 하던데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건지 내 취향은 아니였다. 이어서 나온 장어랑 선어류? 연어? 여튼 맛은 괜찮았는데 처음이라 그런지 밥이 적응이 안됐다. 요즘 타임스퀘어에 스시로를 자주 가는데 은행골도 나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