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93회 210210 OO에 진심인 사람들 특집 울산에서 택시하시는 권오길님 차에 껌과 방명록 쿠션을 구비하시면서 운행중이시라고함 30년 군생활후 택시업을 시작하셨다고함. 30년이면..연금... 장애인이셨던 아버지에게 못해드린걸 조금이나마 사회에 하기 위해 작은 편의를 마련한것이라고. 택시 영업 6년간 껌 구매비용으로 700만원 1년에 약 120만원정도로 한달에 약 10만원씩 구매해오신거. 이거 작은 돈 아니다.. 한달에 적금 10만원씩 할 수 있는걸 쓰시는거니까. 운행이 없을땐 방명록도 읽어보시고 하는데 그림을 그리는 손님이나 고민도 적어둔 손님도 있다고 기억에 남는 손님. 택시운행하며 만난 손님이 지난 3년간 암수술을 12번을..받았었고 기사님에게 연락을 하기 까지 1년이란 고민의 시간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