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클라쓰는 다음 웹툰이 원작이다 워낙 재밌게 봤는데 드라마가 나왔길레 봤다. 따로 회차에 소제목이 있진 않은듯 한데 한단어로 정리하자면 이번 화를 소신이라 생각한다. 전체적인 줄거리를 담고 있으니 스포를 원하지 않는다면 뒤로가기.> 보육원 후원을 끊겠다하자 버럭하며 누가 결정한거냐며 자기가 따지겠다했지만 회장이 결정했다하자 어쩔수없이 소신을 굽힌 주인공 아버지 항시 두손을 모으고 있던 모습에서 상부의 결정을 따를수 밖에 없는 을, 약자의 모습이 보였다. 전학 첫날 같은반에서 괴롭힘을 당하는 모습을 보고 주인공은 말리다가 회장 아들에게 주먹을 사용한다. 정의구현이라 하고 싶지만 폭력은 폭력. 결국 두 학생의 부모님이 학교에 출석, 뒷짐지는 회장의 모습과 공손히 두손을 모으고있는 주인공 아버지의 모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