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면 꼭 먹어본다는 흑돼지 고기집이 있다.
대표적으로 칠돈가, 돈사돈이 유명한데 둘 다 체인점으로 운영되며 곳곳에 퍼져있으니 여행중에 가고싶을때 근처 가까운곳으로 가는게 좋다. 다만 좀 서둘러 가는걸 추천한다. 유명한 만큼 웨이팅이 너무 심각하다.
나는 그나마 좀 외딴곳에 있는곳에 갔음에도 웨이팅을 엄청나게 기다렸다 본점이라던지 그런곳은 더 엄청나다;
우리가 갔던곳은 표선 구석탱이에 있는 칠돈가 직영점이였다. 위에서도 말했지만 생각보다 이른 시간에도 갔는데 그럼에도 웨이팅이 꽤 길었다 한 한시간정도는 족히 기다린듯.. 매장이 작은편도 아닌데도 사람이 정말 많다.
그리고 주차장이 있긴하나 식당앞에 3~4대 정도밖에 댈수없으니 재주껏 주차하고 와야함. 그나마 식당 앞에 주차한다면 차안에서 기다릴수 있을 수 있다.
오랜 기다림끝에 앉아서 주문했다 메뉴는 흑돼지 근고기 600g (5.4)를 주문했는데 가격도 가격이지만 양도 둘이서 먹긴 쪼~금 부담스럽다 그래도 다먹긴했음 이땐 진짜 잘먹었는데 요즘엔 잘 못먹고있다 ㅠㅠ위가 줄었나
좋은점은 직원분들이 수시로 돌아다니며 고기를 잘라준다
그럴수밖에 없늑네 통짜로 나와버리니 고기 굽거나 자르는데 나름의 스킬이 필요해보였다
기대되는 마음으로 컨셉사진도 찍음 ㅋ ㅋ
내가 자르진 않았지만 또 컨셉 사진2
사진에 있는게 근고기 전부다 많아보이지 않는데 은근이 많은 그런 양임
솔직히 나는 유명하거나 뭐 사람들이 많이 가고 그런곳을 별로 안좋아해서 기대는 정말 안했는데 진짜 맛있었다
웨이팅 없이 먹으면 진짜 기막힐듯 존맛
진짜 질릴만도한데 고기 맛있게 잘 먹었다 ㅠㅠ당시에 고기 구워주시던 남자 직원분이 (다른 사진에 다른 테이블 고기 잘라주고 계시던 그 분임) 재밌고 친절하셨다. 정말 웨이팅만 없다면 제주도 갈때마다 가고싶은데 재수없으면 두시간도 기다릴수 있으니 애지간하면 좀 외딴곳으로 가길 추천함.. 또 다른 방법은 좀 덜 유명한 곳으로 가도 맛있다
고기가 맛없기도 힘들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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