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통계청 ‘통계 바로쓰기 공모전’과 왜곡된 통계의 현실(feat.여가부)

이슈

by wltna 2025. 6. 2. 20:05

본문

반응형

통계청이 ‘통계 바로쓰기 공모전’을 개최했었다는 소식, 그리고 그 공모전이 이후 다시 열리지 않는 이유에 대해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오늘은 통계청 공모전과 통계 왜곡의 실제 사례를 짚어보고자 합니다.


*통계 바로쓰기 공모전, 왜 열렸을까?
통계청은 통계의 해석 오류와 왜곡을 바로잡고, 통계의 중요성을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통계 바로쓰기 공모전’을 개최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일상 속에서 잘못 사용되거나 왜곡된 통계 사례를 찾아 분석해 제출했고, 전문가 심사를 통해 우수작이 선정되었습니다.

*수상작
공모전 수상작에는 다음과 같은 사례들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세계 성격차 보고서를 성평등 보고서로 왜곡한 사례
한국 남녀 임금 격차 꼴찌 통계를 왜곡 해석한 사례
여성 취업에 대한 데이터를 현양적으로 분석한 사례
대한민국 성별 임금 격차에 숨겨진 진실: 통계 조작 사례

특이한 점은, 총 8개의 수상작 중 4개가 여가부(여성가족부) 통계 자료의 오류를 분석한 것이었다는 사실입니다. 이처럼 통계가 잘못 해석되거나 왜곡되는 사례가 공공기관 자료에서도 적지 않게 발견됐습니다

 

통계는 사회의 중요한 지표이지만, 그 해석과 인용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통계 바로쓰기 공모전은 그 중요성을 일깨워주었지만, 여전히 통계의 오류와 왜곡은 사회 곳곳에서 발견되고 있습니다. 통계를 바라볼 때는 항상 비판적 시각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