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직구를 해야하는 이유

안녕하세요 지수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해외 직구를 왜 해야하는가에 대해서입니다 
몇년전만해도 하는 사람만 하던게 지금은 정보도 많아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하고있지만

아직도 안하시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말하기 앞서 저는 주로 옷이나 신발 등을 구매합니다.

직접 경험을 토대로 왜 해외구매를 하는가 생각해보고 정리한 주관적인 생각들입니다.

 

(*위 예시는 극단적인 예입니다. 관세여부나 FTA에 따른 차이도 발생합니다.)

첫번째이자 가장 큰 이유인 가격의 차이입니다

이것만으로 직구하는 이유는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가격이 차이가 정말 커요.
현재 인기있는 대부분의 의류잡화 브랜드가 대부분 해외브랜드입니다
명품브랜드 같은 경우 국내 대기업 유통업체나(예로 신세계 인터내셔널) 단독으로 들어오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당연히 국내에 들여오면서 부가적인 요소들에 의해 가격이 측정되면 가격이 오를수밖에 없겠죠?
하지만 직구(직접구매)를 한다면 한국보다 비교적 저렴한 리테일가에 구매한다거나 추가적으로 할인을 노린다거나
하는식으로 구매를 할수있습니다. 작게는 몇만원부터 크게는 몇십만원 차이가 나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대부분 명품브랜드 같은 경우 국내 정가보다 저렴하게 구매할수있습니다.

 

두번째 
대부분 직배송을 지원하며 배송이 빠른곳도 많습니다.
해외구매는 배송이 늦다는 건 옛말입니다
직배송이란 한국으로의 직접 배송을 뜻하며 대부분 편집샵에서 글로벌배송을 지원합니다. 그리고 글로벌배송 원탑 DHL덕분에 해외 구매도 국내배송급으로 받아볼수있습니다. 대형 편집샵들 같은 경우 (매치스나 미스터포터 등) 외에도 배송사를 dhl을 쓰는 곳들이 많이 늘었는데 빠른경우 2~3일 내에도 받아볼수있습니다. 예를들어 저는 금요일 자정이 지난 시간에 주문을 햇는데 월요일에 받아보기도 했습니다. 편집샵 배송사가 dhl인 경우는 정말 빨리 받아볼수있습니다만 다른 회사를 사용하는 경우 조금 더 늦어질수도 있지만 근래에는 다른 배송사도 빨라진 편입니다.

 

세번째
한정판 제품 구매 기회가 늘어납니다
보통 스니커즈류중 나이키나 아디다스에서 한정판으로 발매하는 제품들이 많습니다
국내에서는 보통 해당 브랜드 공홈이나 카시나, 아트모스, 오프라인 매장, 게다가 대부분 서울이죠. 

이렇게 몇 안되는 곳에서 선착순이나 추첨으로 구매가 가능한데 해외 직구를 할수있다면 여러 국가의 편집샵에서 손가락만 눌러서 응모할수있습니다
물론 경쟁률이야 더 클수도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하고있고 당첨도 되고있습니다. 


네번째 
세번째의 연장선인데 국내에는 발매하지 않거나 품절된 제품들도 구매할수있습니다
브랜드마다 차이가 있지만 국내에는 미발매하는 제품들도 있고 판매한다해도 극히 소량이 들어오는 경우들이 흔합니다
다만 해외 대형 편집샵의 경우 대부분 발매합니다
예를 들면 국내 공홈에는 품절인 제품이 해외 공홈에는 재고가 남아있다던지 뭐 그런 경우들이 많습니다

 

해외직구의 단점으로는 제품을 직접 보고 결정하고 구매하지 않는 이상 사진으로만 보고 구매하기때문에 단순 변심으로 인한 반품시  미스터포터처럼 반품비를 무료로 해주는곳이 많지는 않아 반품비가 부담되는건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그만큼 국내대비 가격이 저렴하기때문에 포기할순 없는 이유구요. 

제품에 하자가 있거나 오배송 등 애프터서비스같은 문제가 있을수 있는데 이같은경우도 사람들이 주로 이용하는 대형 편집샵같이 한국직배송이 가능한 경우엔 메일을 보내거나 전화를 하면 잘 처리해줍니다. 영어야 구글번역기 쓰거나 정말 단순하게 보내도 대부분 알아듣고 처리해줍니다. 모를경우에도 뭘원하는지 다시 보내달라 하구요. 다만 배대지를 이용한 경우에는 일처리가 조금 더 복잡해지지만 어떻게든 처리는 가능합니다. 
저는 직구한지 10년정도 되었는데 아직까지 크게 문제된적은 없었습니다. 제품 컨디션에 예민한편이였는데 직구하면서 아무래도 가격 메리트가 크다보니 자잘한 부분은 그냥 패스하는 편입니다. 
직구를 시작한후부턴 국내 오프라인 매장에서 명품을 구매하거나 하는일은 거의 없습니다. 일반 브랜드 같은 경우도 해외로 구매하는게 더 저렴한 편이여서 국내가격이 메리트가 있는 편이 아니고선 굳이 오프라인 구매를 하진 않습니다만 어떤 이유에서인지 국내가격과 해외 가격이 비슷한 브랜드도 있습니다.
그렇게 비교해보는게 습관이 되다보면 나중엔 어느 편집샵에서 어떻게 사야 더 저렴한지까지 비교하고있는 모습을 볼수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