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에 정말 좋았던 기억이라 1년후 다시 방문한 아리아 그랜드 호텔
1년전에 있던 직원도 만나고 여행 시작이 좋았었다
또한 작년에 가장 좋았던 조식도 다시 먹으러 갔다 일단 구조가 바뀌었던데 빵 종류가 많아졌었다.
쌀국수
어.....일단 예전 그 맛이 아니였다. 고수도 달라니까 없다던데.. 뭐지?
오믈렛
뭐 이거는 딱히 간을 하지도 않기때문에 맛은 그냥 계란맛이다 안에 토마토가 들어가있음
솔직히 이번에 조식은 실망했다. 김밥 저건 솔직히 아무맛도 안난다.
서양인 여행객이 많이 늘었는지 빵종류가 많이 늘고 다른게 줄어서 그런지 먹을만한게 없었고 (나는 빵을 별로 안좋아함) 첫날 먹었던 조식에는 그 흔한 볶음밥도 없었다. 탄수화물에 환장하는 나로써는 굉~~~~~~~~장히 실망했다.
솔직히 다음번에 또 다낭을 다시 갈 일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만약 간다해도 여길 갈 이유는 없을듯 하다.
작년에 갔을때 네이버 블로그에 극찬으로 후기를 작성했었는데 이젠 가격대비 좋다고도 못하겠다.
솔직히 1~2만원 더 주면 더 좋은곳도 있어서 꼭 가라고 추천할정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저렴한 가격대비 괜찮은 곳은 맞다. 하지만 이번 조식은 너무 실망이였어 ㅠㅠ
작년에 한창 공사중이던 곳은 호텔이 지어져있었고 다른곳에서 또 공사중이였다
사진은 폐가 느낌이라 한번 찍어봤다 저것도 곧 허물고 새로 지을듯?
그리고 어지간하면 10월말 11월 초쯤엔 베트남 여행을 삼가는게 좋겠더라.
베트남도 따로 우기라는게 있는지 날씨가 계속 안좋았다. 하루에 몇번씩 비가 오고 난리였다
조식먹는데도 비가 엄청나게 쏟아져서 아 조졌구나 싶었는데 다행히 오전중에만 오고 그쳤다
비오다가 잠깐 그쳤을때 호텔 수영장에서 수영했다
아리아 그랜드 호텔 수영장이 큰편도 아니고 뷰가 좋은편도 아니라서 그런건지 수영장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없어서 수영하기는 정말 좋은 곳이다. 수영장에서 인생샷 건지려는 사람들이 없어서 그런지 정말 수영만 하려면 딱 좋지만 여유있게 호텔 수영장 느낌을 즐기려면 비추
수영장이 넓은편은 아니지만 가볍게 놀기엔 충분하다
작년엔 없었던 키위 호텔
키위하니까 그 웹툰 뭐냐 그 아저씨 생각난다 타인은 지옥이다
저 마제스틱 호텔도 마찬가지로 작년에 한창 공사중이였던 곳이다.
근데 수영장을 구색만 맞추려고 만들었는지 목욕탕처럼 지어놨다 의자도 2개뿐이고 ㅋㅋㅋ
개인풀 느낌
키위호텔 수영장도 작고 별로였다 아리아가 훨씬 좋아보일 정도.
아이폰 프로 광각으로 최대한 넓어보이게 찍은 사진
여튼 수영장은 지난번과 똑같고 사람도 없어서 상관없었는데 다른날에 더 좋은 호텔의 수영장을 가보니 왜 사람들이 수영장 좋은곳을 찾는지 알거같기도 했다.
여튼 이번 여행에서의 아리아 그랜드 호텔은 실망이였다. 조식이 너무 실망스러웠음 ㅠㅠ
그래도 저렴한 가격(2박에 9.4만정도)에 가성비는 좋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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