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년 겨울 베트남 여행기7
다낭은 쌀국수나 볶음밥 등 베트남 전통 음식들은 물론 해변에 위치해 해산물도 괜찮은 가격에 먹기 좋다.
하지만 몇끼를 계속 이것들만 먹다보면 질리기 마련이다. 그럴땐 스테이크를 먹어보는것도 추천하고싶다
바빌론 스테이크 가든은 이름대로 스테이크 레스토랑이다. 아직까진 허름한 식당이 더 많은 다낭에서 깔끔한 매장과 인테리어 나름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식당에 베트남 물가 치고는 가격대가 나가는 곳이지만 한국 물가에 비하면 부담없는 가격에 스테이크를 즐길 수 있다.
스테이크를 주문하면 눈앞에서 스테이크를 굽기 시작해 과정들을 지켜볼 수 있다.
다 구워진 스테이크는 테이블로 옮겨 한점 한점 잘라주고 뒤집어 준다.
다른 일반적인 메뉴들도 있으니 시켜먹으면 된다. 작년엔 바빌론 2호점인가를 갔었는데 이번엔 1호점을 다녀왔다.
작년 여행때는 스테이크 큰 사이즈를 주문했었는데 많게 느껴졌어서 질릴때까지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이번엔 작은 사이즈로 주문했고 사이드로 볶음밥과 감자튀김을 주문했다.
아이폰 11 프로로 바꾸고 인물사진으로 찍어봤는데 잘 안된다 적응이 안된건지 내가 사진을 못찍는건지 ㅠㅠ
위에서 말한대로 구워진 스테이크는 테이블로 옮겨 잘라주며 한점 한점 직원이 뒤집어준다
직원이 먹으라고 하면 본격적으로 먹기 시작. 역시 고기는 어딜가나 맛있다
고기는 미국산이였나? 그랬던거 같은데 뭐 정확히 기억은 안난다 원산지가 뭐 크게 중요하나 고기는 대체로 맛있다
이번 여행에선 맛있는 쌀국수를 못먹어서 아쉬웠는데 고기라도 맛있게 먹어서 기분전환이 됐다
볶음밥도 맛있었으며 소고기와 고추냉이+소스의 조합이 딱 좋았다
위 러브 다낭
매장 내부는 이렇게 생겼다
아이폰 광각 ㄷㄷ 진짜 넓게 담긴다
위 메뉴대로 먹었으며 저렇게 먹어도 약 3만원이란 가격..미쳤다....다낭 물가치고는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비싼 가격도 절대 아니기때문에 여행 중 한번은 다녀오는걸 추천한다.
솔직히 작년때는 크게 맛있었던 기억이 아니여서 별 기대를 안하고 갔는데 진짜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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