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베트남 다낭 여행 중 현지 담배 구입 팁(다낭 한시장, 호이안)

11월초에 다녀온 베트남 여행기5

 

출국 당시 시간이 촉박해서 도저히 면세 담배까지 따로 구매할 시간이 촉박했다. 사실 탑승시간, 출발까진 여유가 있었으나 탑승시작 시간이 되어버려서 미리 탑승해서 민폐끼치는 일은 없어야 한다는 생각에 미처 담배를 구매하지 못하고 출국했다. 그래서 현지에서 구매를 했어야했다. 참고로 필자는 연초를 금연하려고 액상담배로 바꿔서 내 담배를 구매하려는건 아니였고 선물용으로 부탁받아 구매하려고 했다.

 

일단 다낭에선 세 곳 정도에서 담배를 구매했다. 선물용으로 처음 구매한 곳이 한시장 입구에 계시던 아주머니께 에쎄 라이트(에쎄 프라임)를 구매했다. 한갑에 3만동 한보루당 약 30만동(한화로 약 만 오천원)이였고 2보루 구매했으며 대량으로 구매할수록 흥정이 가능하나 크게 깎긴 어렵고 적당선에서 흥정이 가능하니 재량껏 덤벼보시길. 정확한 위치는 한시장 라탄백 파는 곳, 실내로 들어가는 입구 앞에 담배파는 아주머니께 구매했다. 

 

한시장 입구에서 구매한 에쎄 라이트

근데 한국에서 보던 각과 달라서 혹시 짭...?인가 싶어서 구매를 망설였으나 검색해보고 하니 뭐 이런 각으로도 나오는듯해서 그냥 구매했다. 사실 부탁한 분(사실 어머니다)도 괜찮다 하시고 검색해보니 문제 없을거 같아서 바로 구매했다.

 

이때 담배 구매하고 저렴한 담배값에 이후에도 이곳저곳 다니면서 연초를 몇번 구매해서 폈었는데 (말보루 아이스블라스트 6mg) 여기가 가장 저렴했다. 아쉽게도 아주머니가 갖고계시지 않아서 구매는 못했지만 한시장 근처 사거리 은행 옆에 위치한 담배가게에서 말보루 아블을 한갑에 3천원정도였나 그정도에 판매했고 호이안 야시장 마트(편의점같은)에선 무려 10만동 5천원에 판매했다;;한국보다 비싼 가격에 순간 뭐지..?했는데 피고싶어서 그냥 구매했었다 ㅠㅠ

 

이렇게 다녀보니까 일단 마트같은 전문적인 곳에서 판매하는게 제품에 대한 신뢰는 가는데 가격이 딱히 면세가격이나 다름이 없어보였고 관광특화된 곳이나 마트 편의점같은 곳에선 오히려 더 비싸게 팔기도 하니 가능한 한시장 쪽이나 호텔 근처나 동선중에 계속 물어보고 비교해보면서 저렴한 곳을 찾아 구매하는게 팁이라면 팁이다.

 

마땅히 알아보기 귀찮다면 한시장 입구 아주머니께 구매 ㄱ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