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말에 개봉한 기생충을 이제 봤다. 사실 나는 한국 영화를 별로 좋아하는 편도 아니고 네임드 감독이라고해서 꼭 봐야지 하는 편도 아니고 송강호 마약왕 이후에 좀 질린다 생각되서 결국 영화관에서 보진 않았는데 제목도 기생충이라길래 벌레를 싫어해서그런지 거부감이 들어 나중에 VOD로 풀리면 그때 보려고했었고 이제 봤다. 사진 넣으려고 찾아보니까 관람객 천만 넘었더라 영화를 본 후기부터 말하자면 재밌었다 큰 기대를 안하고 봐서 그런가 기대 이상으로 재밌었음. 굉장히 음침한 분위기의 영화도 아니고 생각이 많이 필요한 영화도 아니여서 더 깔끔하게 재밌었던것 같다. 영화제목에 충실한 영화 내용이였다. *스포주의 영화가 시작되며 나오는 반지하집에 사는 기택(송강호)네는 딱 봐도 매우 가난해보였다. 곰팡이 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