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보는 나혼산. ㄷㄷ;; 1박2일 일정으로 달리기를 한다는게 진짜 대단함. 기안 좋아하진 않는데 이런 노빠꾸 직진 근성은 인정 또 나름 철학적인 메세지도 남겨줌. 이런 저런 생각에 스스로 불행에 빠트리는 사람들이 많은데.. 기안처럼 단순한 곳에서 행복을 찾는게 행복하게 사는 삶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든다. 박나래 고인드립;; 오이도에서 또 뛰던데 ㄹㅇ 대단.. 총 56키로 13시간을 달린 기안 마무리 입수 ㅋㅋ 이번 기안은 하루키의 책 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가 생각났다. 군대에서 읽었던 책인데 막 재밌다라는 느낌은 아닌데 그냥저냥 읽었던 책임. 감명깊게 본 책은 아니여서 내용도 기억안남.. 지난주 돌아다니는 짤 보니까 달력 제작을 나혼산 멤버들이 아니라 여은파인가 그걸로 했던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