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기

큰 기대를 안고 간 성산봄죽칼국수 성산점. 뷰도 기막히고 주차된 차도 몇대 없길래 오 웨이팅 없나 했는데 휴무였다. 매주 일요일은 휴무다..ㅎㅎㅋ 맙소사 근데 뷰가 너무 이뻐서 주차해놓고 잠깐 구경했다. 포토존도 있음 ㅋㅋ 다음에 갈 수 있기를 바라며...

추천받아 간 난드르바당 구글인가 애플 지도에는 난다르바당이라고 적혀있다. 사진으로 보니 기름이 엄청 많았네... 솔직히 맛은 거기서 거기였다. 핫플 아닌 곳에서 먹든 유명해진곳에서 먹든 맛은 비슷 대신 여기는 바다 코앞이라 겨울 외에는 야외에서 먹나본데 뷰가 지릴듯. 아쉽게도 겨울이라 천막안에서 먹었다 근데 딱히 뷰를 신경쓰는 편은 아니여서 웨이팅 기다려서 가진 않을듯. 아주머니도 친절하셨다. 고기맛은 당연히 고기니까 맛있음. 이렇게 보면 가격도 꽤 괜찮음. 서울에서도 150그람에 13000원 이러니까 딱히 비싸지도 않은듯.

주차하고 가는길. 주차장도 넓지않고 길도 좁지만 사람이 많진 않다. 제주도 올때마다 현대미술관은 항상 가고 있다. 평상시에 전시를 잘 보러 다니지 않아서 접근성 좋은 제주도에 갈때마다 가고있음. 드라이브 겸사겸사 솔직히 전시 몇번 봐도 감흥이 없다. 오 신기하다~정도 딱 사진찍기 좋은 느낌 이번엔 사진전인거 같다. (작년에 다녀와서 기억이 가물가물함) 이전과 달리 무슨 테마전 처럼 김보희 the Days 라고 다른 미술관들하고 여러곳에서 미디어아트를 진행중이였다. 시간 안맞아서 보진 못했음 ㅎㅎ..국립이라 가격도 저렴하고 접근성도 나쁘지 않으니 방문 추천함

제주도에 미디어아트가 하나씩 생긴듯. 빛의 벙커 전에 가보고 그 다음은 아르떼 뮤지엄 이번엔 노형수퍼마켙ㅋㅋㅋ세개를 망라했다. 지금 보니 다른것도 더 있긴한데 이 세곳이 가장 유명한듯? 예전엔 빛의 벙커밖에 없었는데.. 입장하면 과거 흑백 컨셉의 테마로 시작한다. 모든것이 흑백이다 뭐라뭐라 시작하고 문을 열고 나가면 형형색색의 미디어아트가 시작된다. 콘서트홀 모양으로 규모가 엄청 크진 않다. 사진 찍기는 좋게 만들었다. 빛의 벙커도 가보고 아르떼도 가봐서 그런가 시큰둥하긴 했는데 그 두곳보다는 좀 별로였음. 화장실도 깔끔하지가 않았고..딱 한번 가볼만함.

여긴 지난번 제주도 여행때 온 후에 계속 생각나서 또 가고 싶던 곳임 다음날 점심시간쯤 갔는데 몇 테이블 사람 있었고 많진 않았음. 근데 저번에 왔을때 직원분들이 아니라 다른 분들이여서 잉?? 싶었음. 주인이 바뀐건가 주문은 순대국밥과 모듬 캬....진짜 기다렸던 순대,,, 모듬 순대에 순대를 국물에 담가먹으면 존맛임 국밥류를 막 좋아하진 않는데 여기 순대국밥은 자극적이지도 않고 후루룩 먹어짐 얼마나 반가웠으면 사진만 몇번 찍음 ㅋㅋ 진짜 제주도 여기 때문에 오고 싶었을 정도임 모듬에 부속을 많이 주신건 좀 아쉽지만...그래도 맛있음. 양이 꽤 되서 남기면 포장도 해주시는데 가급적이면 순대만 먹는게 좋음. 다른건 말라서 맛없음

지난주에 이어 명수 투어 규현 단골집이라는 전복죽 맛집 애월 해녀의 집 전복죽 1.2 뿔소라 1.5 문어숙회 2.5 돌멍게 2.5 주소: 제주 애월읍 신엄리 989-1 숙소 정보도 알려줄줄 알았는데 따로 그런건 없었다; 여행에 숙소는 빼놀수 없는건데.. 국내다보니 사람들때문에 그런건가 싶기도 하다가 그럴거면 식당같은데도 못가지. 아무래도 짠내에는 어울리지 않는 고오급 호텔에 묵어서 뺀게 아닐까 싶기도함. 여태까지 에어비앤비로 묵었어도 다 나왔었는데 허허 어쨌든 숙소 생략하고 다음날 아침 전복이 주 메뉴인 한라전복 주메뉴 만원 조이의 폰 케이스는 케이스티파이 카세트테잎 디자인 다음은 레이싱 테마파크 9.81파크 하늘그네 0.8 카트 2인승 2.4 근데 이번 제주도 여행 관광지는 하나도 없고 뭔가 액티비티랑..

코로나 이후 세계여행은 할수가 없어지면서 가성비 세계여행이 컨셉이던 짠내투어는 방송중단했다가 6월말 국내 여행으로 방송을 재개했다(사실 더짠내투어로 바뀌면서 흥미 잃어서 안보다가 포스팅하려고 오랜만에 봄) 방송으로 대리만족 하라는 취지인듯 하나 오히려 가고싶게 만드는게 아닐까 하기도 하지만 뭐 요즘엔 국내는 다들 다니기도하고 서로 조심만 하면 좋을듯. 국내 여행하면 아무래도 제주도가 가장 좋은듯. 비행기로 가서 바로 렌트하면 되니 오히려 교통비나 이런거 저런거 따져보면 비행기타고 제주도나 기차타고 다른데 가나 비슷비슷하더라. 여튼 제주도는 3~4번 다녀온 경험이 있으니 방송에서 어땠는지 비교적 평가해볼수 있었음 일단 짠투는 단체여행임. 렌트시 분할하면 더 저렴해짐. 중형 승용차 기준 렌트회사마다 또 가격..

주력 블로그를 티스토리로 슬슬 바꾸면서 여행 사진들도 차근 차근 하나씩 올려볼까 한다 제주 허브동산은 서귀포 표선에 위치해있다 오전에도 오픈해서 주간에도 다녀올수 있지만 사람들은 보통 사진찍으러 야간에 많이 다녀온다 이유는 화려한 조명들을 켜주기 때문 사진으로 보이듯 동산 전체적으로 번쩍번쩍하다 이렇게 화려한 불빛들때문에 사람들이 저녁시간에 많이 찾는다고 한다 이런 알록달록한 조명들을 좋아하는 편이 아닌데도 이쁜 스팟이 꽤 많다고 느껴졌다 이 나무가 가장 이뻤다 컬러 조합도 촌스럽지 않고 좋았다고 생각한다 겨울왕국? 올라프가 보인다 올라프 졸귀 곰도 있고 하트도 많았다 스팟이 이렇다 보니 커플들이 많이 왔다(대부분 커플) 알록달록 화려하기때문에 가족단위로도 꽤 보였다 아이들이 좋아할듯 제주의 시그니쳐 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