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그것이 알고싶다

그것이 알고싶다 1224회 비밀의 숲 이춘재의 자백과 사라진 시신 다시보기 200725

wltna 2020. 7. 26.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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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화는.. 잠깐의 스킵도 없이 정주행했다. 미스터리하거나,, 공포스러운 분위기가 아닌 정말 경찰의 치가 떨리는 행위때문에 소름돋는 레전드화로 남을듯 하다.

김용복씨의 어린 딸이 실종되었다. 아니 그런줄로만 알고 있었다.

 

 

위에 젊었던 아버님이 이젠 완전한 중년이 되셨다..

 

 

결국 이 실종은 이춘재의 자백으로 살인사건임이 밝혀졌다.

 

 

유족들은 전혀 알수가 없었던것이 시체가 발견되었다는 말도 없었으며

 

 

유류품을 발견했다는 말도 전혀 듣지 못했다고 한다.

 

 

알고보니 9차 사건이 발생했을 당시 그전에 비밀스럽게 일부 기자들은 근처에서 유류품이 발견되었다는걸 알고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정작 유족은 전혀 알지 못했다고....

 

 

목격자 신고를 받고 갔고 신발 가방 등이 발견되었다고 한다.

 

 

당시 관계자에게 이 사실을 전하자 말도 안된다는 반응. 

 

 

가족들은 이춘재를 만나 이야기를 듣기로 하였다. 마스크를 착용한것을 봤을때 비교적 최근이였을듯..

참...자기 딸의 유골이라도 찾으려고 딸, 동생을 죽인 놈에게 찾아가야하는 마음이 어땠을지 짐작조차 되지 않는다..

 

 

위 아버지가 방문했을때 만나지 못하고 다음번에 피해자의 오빠가 와서 이춘재와 접견했다.

 

 

하..동생이 자기가 있던 그곳을 지났기 때문에 죽였다..참...이춘재...정말 악랄하다.

 

 

살해 이유에 대해선 말하지 못했다.

화성연쇄살인은 사실 보통 강간살해로 알려져있어서 그런지 어린아이까지 죽였을줄은...

 

 

관계자가 아니고선 알수없던 줄넘기까지 얘기한거로 봤을때 신빙성이 높아보였다.

 

 

결국..피해자의 사체는 유류품이 발견된곳에 있던게 맞았다.

 

 

앞서 이춘재가 진술한 내용에 줄넘기가 진술에 대한 신빙성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다른 제보자(사건관계자였던)는 당시 줄넘기와 양팔의 뼈를 발견했었다고 한다.

 

 

당시 조사 당시 나가는 피해자 아버지를 보며 '신경 안써도 괜찮겠네'라는 말을 했다고 한다.

피해자 아버지는 뒤늦게서야 저 말뜻을 알게 되었다.

 

 

위 조서는 피해자의 사촌언니의 진술인데 굉장히 디테일하다. 당시 12살정도였다는데 보완을 했다고 하더라도 너무 디테일한점이 눈에 띈다

 

 

이를 본인에게 보여주자 굉장히 기가 차다는 반응이다. 

 

 

당시 11살이였다는 사촌언니

 

11살 아이가 찾아가기에는 상식적으로 무리가 있어 보인다.

결국 경찰이 꾸며낸 이야기라는 뜻. 

 

 

외에도 경찰은 줄넘기에 대한 질문을 했었는데

 

 

결국 당시 피해자의 유류품을 발견했었으나 어떤 이유에선지 실종자의 것이 아니라는 것에 초점을 맞춰 진술을 받아낸것이라는 전문가의 의견. 결국 경찰은 김현정양 사건이 살인사건으로 알려지는걸 꺼려했다는 것이다. 

 

 

당시 수사 관계자들을 찾던 중 두명의 사망사실을 확인했고 다른 사람들을 더 찾아다닌 취재팀.

 

 

당시 화성연쇄살인때문에 꾸려진 수사팀에 어느선까지인지 정확히 알순없으나 보고가 들어갔을것이라고 한다.

여기서 중요한 이계장이 언급된다.

 

 

당시 목격자는 유류품과 함께 사체도 온전히 발견이 되었는데 이를 경찰들이 은폐하는것이라고 했다.

새로운 제보에 경찰 관계자들을 쫓는 취재팀

 

 

찾아갔으나 기억나는게 없다고. 청문회하나

 

 

당시 특진한 다른 심경장도 찾아가 본인인지 확인하자

 

 

카메라를 확인하고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아니라고 한다. 

 

 

취재팀이 집요하게 묻자 결국 본인임을 인정하고 사건에 대해서는 모른다고 한다.

 

 

아까 언급된 이계장.

 

 

당시 사건 이후에 그 현장에서 간단하게 제사를 지냈다고 한다.

왜 그랬을까?? 유족들에게 사실 확인하고 범인을 잡아줬으면 될텐데...결국 범인을 못잡는 본인들이 추가살인때문에 질타를 받을까봐 덮기로 하고 일말의 죄책감때문이였는지 제사를 치룬듯 하다.

 

 

이계장 찾아감 ㅋㅋ또 본인 아니라고 ㅋㅋ

 

 

모른단다ㅋㅋ

 

 

ㅋㅋ와 ㅋㅋㅋ진짜 할말을 잃었다. 이계장은 취재진을 피해 탈의실로 가더니

 

 

다른길을 통해 빠져나갔다;; 잘못이 없으면? 그럴필요도 없지 않나? 

 

 

당시 특진이 거의 전무했을때인데 화성연쇄살인사건 때문에 범인 잡으면 특진 뭐 그런게 있었다고한다.

 

 

위에서도 말했듯 살인사건이 추가로 발생하면 결국 또 지들이 욕처먹으니 덮은거다.

정말 과거에는 말로 형용할수 없을 정도로 더러운 집단이였구나 경찰이.. 이런 놈들이 수사권 독립? 절대 안될듯.

 

 

잠시 고양이로 힐링..진짜 이번화는 너무 추잡스러운 내용이였다

 

 

게다가 이계장 자녀 둘은 현직 경찰이란다. 자식들 보기 부끄럽지 않은가

그리고 자녀분들이 혹시라도 그알을 봤다면, 이 글을 본다면 아버지한테 진실을 고하라고 권유하세요.

아버지 주도하에 덮었던 사건때문에 유족들은 딸이 어떻게 됐는지도 모르고 살아오셨고 또 경찰들이 일찍 발견했음에도 덮었던 사실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겠습니까? 

 

 

참..경찰이 덮었던 사건이 공소시효때문에 책임을 물을수도 없다니. 이게 뭔 개같은 일인지

저분 말대로 국가가 나서서 보상하십쇼.

 

 

유족들을 기만하고 지 이익을 위해 사건을 덮은 경찰은 골프나 치러다니고 이게 나라냐

이러니 견찰견찰하지 어휴 진짜 자식새끼 보기 부끄럽지도 않나

 

 

결국 사건을 풀고 범인을 잡아야하는 경찰들때문에 알려진게 아니라 경찰이 덮어버려 수면위에 떠오르지도 않았던 사건을 살인자의 자백으로 세상에 알려지다니.. 이게 뭔 ㅋㅋ진짜 이게 나라냐

 

 

이춘재...참...무슨 이번화에서는 피해자들을 위한듯 보이지만 결국 어린 아이까지 무참히 살해한 살인마일 뿐이다. 

개같은 새끼.

 

 

또 다른 제보로 섬으로 이동한 취재팀. 제보자는 화성사건 후에 섬에서 살았다고 한다.

 

 

제보자의 말에 따르면 당시 유류품과 사체가 온전히 발견되었고 이를 덮기위해 당시 관계자들에게 돈을 맥여 입다물게 했다고 한다.

 

 

당시 사건 발생 장소, 지점도 정확히 기억하고 있었다.

 

 

현재는 재개발이 되어 찾아볼수도 없고 혹시나 남아있을까해서 찾아봤지만 기록도 남아있지 않았다.

 

 

그럴만한게..개발한다고 아파트 올리는데 뼈나왔다고하면 사건일 가능성이 크니 공사관계자들도 쉬쉬했을 가능성이 크다. 결국 김현정양의 유골을 찾기는 어려워보였다....안타까웠다..

 

 

이런 일이 가능했던것도 당시 경찰은 범인을 잡지 못하는 지들의 무능함을 빨리 사건을 끝내기 위해 엉뚱한 사람을 데려다 패고 고문해서 범인으로 만드는 일이 비일비재했다고한다.

 

 

이를 뒷받침 하는 주민들.. 참.. 화성하면 연쇄살인사건만 떠올랐었는데 여기에서 나고 살았던 분들한텐 이런 아픈 기억으로 남아있을거란 생각은 하지 못했다. 죄송하다. 나쁜 경찰놈들...

 

 

고문과 폭행에 의해 범인이라고 자백한 윤동일군의 가족분들도 나오셨다.

 

 

자료화면에 기자들이 물어보자 경찰들은 대충 끝내고 데려가려고 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내가 느끼기론 기자들도 진짜 범인일까하는 의구심에 계속 묻는것 처럼 보였다.

 

 

결국 윤동일군은 범인이 아닌게 밝혀졌고

 

 

5일을 안재우고 진술서를 쓰게 했고 고문 협박 당한 사실을 들었다고 한다.

 

 

고문과 협박 끝에 결국 무죄가 밝혀져 풀려난 윤동일씨는 얼마 뒤 암으로 세상을 떠났다고한다....하.....

 

 

가족들은 뭐 방법이 없으니 그냥 살아왔다고.....참.....나라라는게 의지가 되는곳이 아니구나..

 

 

이 외에도 당시 엉뚱한 사람을 데려다 고문, 폭행으로 범인으로 몰아세운 경찰들때문에 피해보고 목숨을 잃은 사람이 많았다고한다.

 

 

한 경찰은 꿈속에서 김씨가 범인이라고 했다고 데려다가 고문하고 팼다고 한다.

와 ㄹㅇ 진짜 대단한 경찰들 많다 문득 이런 말이 생각난다.

경찰과 깡패는 사주가 같다고. 결국 경찰들이 하는 일이 깡패들과 다를바가 없었다.

 

 

화성 8차 사건 범인으로 몰려 20년간 옥살이 하신 윤성여씨는 옥살이 하는 동안 사람취급을 못 받았다고 한다.

 

 

결국 무죄임이 밝혀져 억울한 옥살이를 했지만 사과를 하러 온 사람은 없었다고.

 

 

경찰들의 조작, 폭행, 고문에 의해 피해 입은 사람들, 죽은 사람들은 누구에게 하소연 해야 하는가?

누가 책임을 지는건가? 그들이 죗값을 받지 않는다면 억울한 사람들의 피해에 대한 보상도 이루어져야 하지 않을까.

 

 

(재심변호사분 유퀴즈에 이어 또 뵙네)

살인의 추억..잘만든 영화라 생각했지만 이젠 생각이 달라진다.

 

 

우스갯거리로 넘어갔지만 정말 중요한 부분이였던거다. 저런 억울한 피해자들이 얼마나 많았을까.

 

 

마지막 피해자 아버님의 말씀..

경찰이 은폐하는데 공소시효가 있어야 하는가.

 

 

경찰이 찾고 은폐하면 누가 책임을 져야할까. 당연히 그걸 덮은 경찰들이다.

오래된 일이긴 하나 잘못에 대한 책임을 져야지. 공소시효 없어지는 마당에 경찰들이라고 이를 피해갈수 있을까?

이런 일들을 저질러온 집단에게 수사권 독립은 지나가던 개가 웃을 일이다.

당장 이번화에 나왔던 경찰들 싹 다 털어서 받아온 연금 다 회수하면 좋겠지만 또 나라가 그렇게 일을 잘하지 않으니 전혀 기대가 안된다. 이번화 끝나고 경찰 공소시효 없애라고 청원도 올라왔던데.. 참...억울한 분들을 위해서라도 이루어 졌으면 합니다.

 

 

끝으로 김현정양의 명복을 빕니다.

정말 슬픈 표정의 아버님......부디 건강하시고 나쁜 경찰들 꼭 벌받기를 빌겠습니다.

 

 

다음 화는 배수로에 쓸려간 진실

제육 보육교사 살인사건에 대해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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