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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1223회 아동학대 그 후 다시보기 200718

wltna 2020. 7. 19.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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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통의 제보전화

 

 

늑골은 갈비뼈로 일상적인 생활에서 골절되기 쉽지 않은 곳이다.

보통 교통사고나 폭행에서 골절되는 부위라고 보면 이해하기 쉬울듯

 

 

과거 사건. 아동학대 의심으로 확인하러 방문했는데 아주 당당하다

이게 불과 20년전 일이다 아마 당시에는 아이를 자기만의 전유물로 아는 몰상식한 부모들이 더 많았을듯.

 

 

당시 프로그램을 진행한 피디.

아이의 몰골이 장난이 아니였고 아이 누나도 있는데 어느날 부터 안보여서 수사를 진행

 

 

마당에 음식쓰레기와 함께 묻었다;; 소름돋는다

 

 

누나도 마찬가지로 학대를 받은듯 보였다. 먹은것도 없고... 굶긴듯

 

 

파리채로 때리고 각목같은거로도 때렸는데 부러져서 버렸다고한다.

다리미로도 지지기도 했다고함. 영화 아저씨에서도 이 부분을 참고한게 아닐까싶기도..

역시 영화보다 현실이 더 영화스럽다.

 

 

여행용 가방에 갇혀있다 사망한 9살 아이..

 

 

4층 높이에 목숨을 걸고 탈출한 아이

 

 

다시 현재로 돌아와 제보된 내용을 확인하러 다니는 취재팀

병원에선 아무래도 개인정보다 보니 알려줄수없다함.

 

 

하지만 용기를 낸 병원 관계자의 제보에 따르면 괜찮은거 같은데 병원을 자주 온다고.

 

 

5년간 42번 입원.

 

 

병동앞에서 보험사에 전화하는걸 봤다고 하는데 뭐 이 부분은 보험을 잘 들어놨다면 어쩔수없는 문제기는 하지만 보험사에서 저걸 조사도 안했다는건 의아했다.

 

 

보통 입원으로 인한 보험료는 입원일수에 따라 일마다 일정금액이 책정된다. 다인실의 경우 금액이 2인실보다 훨씬 저렴해 입원일당으로 인해 차익이 발생하기도 한다. 이 부분을 말하는듯하다.

 

 

총 4천만원정도가 지급되었다고하는데 아이를 대상으로 많은 금액이라고함.

큰 수술이나 질병없이 4천만원이 지급되는 일은 거의 어려울듯..

티비광고에서 하는 암보험도 5천만원 보장 이런거 많이 봤을텐데 거의 그 금액이다

 

 

아이를 이용한 보험사기로 흘러가는듯

 

 

98년도에 아이의 손가락이 잘리는 일이 있었다

 

 

강도에게 잘렸다고했는데 범인은 아이 아버지

보험으로 천만원 받으려고 그랬다고함;;

 

 

그럼에도 아이는 아버지를 위했다

 

 

그러고 13년뒤였나.. 이 가족을 찾아갔을때 가족이 위태로워보였다고 한다.

 

 

엄청난 트라우마일듯.. 어린 아이였는데 자기 아버지가 가위를 들고 손가락을 자르는걸 쳐다보는데도 그걸 하다니..

 

 

다시 현재. 취재중 보육시설에서는 학대는 아닐거라고 추측했다

 

 

집 안을 본 목격자는 집안이 한마디로 개판이였다고 한다.

아이를 재울만한 상황이 아니였다고.

 

 

취재팀은 아동보호전문기관에 전화했는데 뉘앙스가 묘하다?

신고는 가능한데 잘 모르는데 그러는거 아니냐는 말을 한다. 의심이 되면 신고를 할 수 있는거 아닌가???

아동학대를 가장 잘 아는 사람은 피해자 본인과 가해자일텐데 잘 아는 가해자가 전화를 하란말인가?ㅋㅋ

어휴 답없다..

 

 

방송국 피디라 밝히자

 

 

별 말없이 접수해주더라. 

 

 

취재팀은 그 집을 방문했고 집앞에는 쓰레기가 놓여있었다.

앞집도 있는거 같은데 현관에 이렇게 쓰레기 내놓고 하는거 몰상식한 행동이고 소방법 위반일수도 있다. 

 

 

취재팀이 방문하자 문을 열어주지 않고 누군가와 전화하고 경찰을 들먹였다

 

 

위 두사람이 보호자로 보였다.

 

 

보호자들은 제보자에 대한것도 밝혀야할거라고 큰소리 땅땅 쳤다. 당당하다면 그럴만도하긴하다.

제보로 인해 자기들이 범죄자로 몰린거니까. 보통 이런류의 범죄는 자신들이 행동이 잘못이란걸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경찰도 옴 아이는 제법 건강해보였다고 한다.

 

 

굉장히 경찰스러운 말을 해줬다

 

 

보통 원격교육은 정말 중증병을 앓고있는 아이들이 많이 받는데 그 중 만성천식으로 원격교육을 받는 아이는 아이 혼자였다. 

 

 

뭐 그렇다고들 한다

 

 

교육적 방임에 의한 처벌은 5년

 

 

아마 보험사기 수사를 진행하지 않을까 한다. 물론 죄가 없다면

 

 

쉽지 않았을텐데 과거 아동학대 피해자들이 취재를 응해줬다

 

 

그 중 친모와 친모 동거남에게 학대당한 피해자는 아이에게 성매매까지 시켰고

 

 

동거남에게 8년 엄마한텐 2년6월을 구형했다;

 

 

피해자는 25살때를 걱정하고있다. 자기가 사는 날은 그때까지일거라고..

 

 

외에도 많은 아동학대 피해자가 있었다.

 

 

13년 방영한 칠곡 계모 사건. 또 소름 돋는다. 동생이 죽었는데 아이가 자기가 죽였다고 진술한다.

 

 

이는 자기가 학대하다 죽여놓고 누나에게 뒤집어 씌운것이다.

악마보다 더한게 사람이구나..

 

 

;;진짜라면 참 대단한 나라다 어메이징 코리아

 

 

안타까운건.. 피해자가 태어나지 않았어야한다고 생각하는 점이였다

 

 

고모?분이셨나 데리고 사신다는데 참 좋은 분 같았다.. 그리고 취재진에게 물어본 말이 이번 화에 핵심이였다.

피해자들은 신고 그 후에 어떻게 되는것인가?

 

 

피해자 본인은 사건이 조용해지자 아무것도 없었다고

 

 

병원도 자비로 가야했고 치료도 자비로 받았어야했다고 다른 아이들이 그러려면 힘들거 같은데 어떻게 되냐고 물었다. 중요한 문제다. 피해자들의 복지에 관한.

 

 

유명한 아동학대 사건 피해자는 위탁가정을 1차 2차를 거치는 힘든 여정을 견디고 있었음에도 유명한 사건때문에 또 2차 피해를 받았었다고 한다.

 

 

취재애 응해준 칠곡 계모 사건 피해자는 자신이 인터뷰한 내용들이 쓸모만 없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제발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나라에서 정부에서 꼭 적절한 조치와 복지, 더욱 강한 법을 마련하길 바라며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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