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1220회 제주 변호사 살인사건 다시보기 정리 200627

요즘 그알을 잘 안챙겨 봤었고 레전드라 불릴만한 회차가 없었는데 이번 회차는 간만에 레전드 회차로 뽑힐듯.

한줄로 정리하면 정의로운 변호사가 정치적인 이유로 청부 살인당한걸로 추정되는 사건이다.

보다보면 끝에서 더 소름 끼치는 내용이 있으니 ㄱㄱ

 

피해자는 이 쟁쟁한 사람들과 동기인 사법연수원 14기 검사 출신 변호사다.

와중에 맨아래 강일원 전 헌법재판관 존잘이시다.

 

 

피해자는 몸 앞쪽에 여러 자상을 입었고 가슴을 통해 심장이 찔린게 사망 원인이였다

 

 

흉골을 뚫고 심장을 찌른건 좀처럼 볼수없는 손상이라고 한다.

이말은 뼈를 뚫고 심장을 찌르기도 어려운 일이라는 뜻

 

 

19년 10월 7일 청부받아서 실행했다는 제보를 받고 통화

와이파이로만 통화가능하다는거로 봐서 해외에 있는것으로 추정

 

 

제보자는 제주도 출신으로 보인다

 

 

제보자는 제주의 유탁이라는 조직 출신 이미 공소시효도 만료되고 문제가 없을것을 알고 제보를 했다고 한다.

 

 

변호사 살인을 실행한 범인은 갈매기라며 자살했다고 한다.

제보자 김씨는 당시 두목인 백00에게 지시를 받아 몇 곳 찌르기만 하려다가 일이 커졌다고 주장했다.

근데 이미 공소시효도 만료되었고 사망한 지인을 팔면서까지 제보를 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신빙성을 위해 그알팀은 조사에 나섬

갈매기는 손씨고 제보자 김씨의 목록도 확인됨

 

 

제주도 돌고래인가.. 상어..는 아니겠지..? 뜬금없이 제주 바다 보여주는데 가고싶다......

 

 

제보자는 과도같은걸 갈아 흉기를 만들었다고 했는데 실제 사용된것으로 추정한 흉기와 모양새가 비슷했다

 

 

근데 조폭이 변호사를 죽일 이유가 뭐가 있을까? 동기를 찾기위해 조사에 나선 그알

검사시절 한 형사를 비리로 옷을 벗겼다고해 찾아가기도 했다.

그 사람은 검사는 그래야 된다며 말하고 끝. 이미 벌어졌고 자신의 잘못때문에 지난 일을 굳이 변호사를 죽이면서까지 할 동기가 과연...그래도 형사였던 사람이..물론 확신할순 없다.

 

 

계속 조사중에 혼자 조사하던 기자와의 대화에서 변호사와의 정치적 연결고리를 찾는다

 

 

전 제주도지사의 책에서 변호사의 이야기가 나왔다.

800만원을 받았다고 제보한 청년과 사라지자 그를 쫓던 변호사는 갑자기 살해당했다.

 

 

손씨의 양심고백

 

 

하지만 그 후에 손씨는 사라지고 이변호사는 그를 쫓았지만 살해당했다

 

 

손씨와 연락이 닿은 그알

손씨는 이미 제주를 떠난지 오래인듯

 

 

여러 회유에도 넘어가지 않던 이변호사를 믿었던 손씨

 

 

여러 자료를 넘겨줬고 그때문에 이변호사가 죽었을거라고 생각한 손씨

 

 

당시 A후보측이였던 사람의 제보

 

 

기사로도 확인된것으로 봐선 유탁파와 유착이 있던것으로 보임

당시 당선된 후보자와 통화에서 유탁파와의 관계를 물었으나 모른다하고 말았다.

당시 큰 사건들에 대해서 물었을때도 제주 신문 안본다며 신빙성이 떨어진다고 말함;;

제주 지사를 몇번 지낸 사람이 할소리인가 싶다. 정치인이란...

 

 

선거때문에 칼부림도 나고 그랬다고 함

 

 

98년도 제주도 지사 선거. 신구범 후보와 A후보라고 익명으로 했지만 뭐..조금만 검색해봐도 알기 어렵지 않다.

무서워서 이름은 못밝힐듯..ㄷㄷ

 

 

전문가들은 우발적인 살인이 아닌 계획적인 범죄로 보인다고 의견을 냈다

제보자의 말과는 반대되는 의견이였다. 

 

 

제보자의 증언이 하나씩 깨지기 시작하는데 중요한건 두목 백씨에게 사주를 받았다고 했으나 당시 두목은 구속되어 복역중이였다

 

 

같이 만나서 장소를 옮겨 이야기를 했다는 증언은 거짓. 깜빵에 있던 사람이 어떻게 자리를 옮기냐

현재 유탁 두목과 그알팀의 만남과 당시 두목 백씨의 지인을 만나 이야기를 통해 갈매기가 죽은것도 그런 이유가 아니였고 제보자를 쫓아낸 이유도 마약 등으로 행실이 좋지못해 쫓아냈다고한다.

 

갈매기를 범인으로 몬 것은 혹여나 자신에게 피해가 올까봐 주범을 말해 책임을 피하기 위함이고 갈매기 대신 제보자를 대입했을때 상황이 딱 떨어진다는것으로 당시 범인은 제보자로 예상하는것으로 보였다.

 

 

결국 제보자는 그알을 통해 청탁한 사람에게 어떠한 메세지를 보낸게 아니냐는 전문가의 의견이였다.

아마 다 까발라지기 싫으면 돈 보내라는게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