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회차에선 2004년 실종된 이변호사 사건을 파헤친다.
정리해놓지만 꼭 다시보기를 추천.
당시 실종된 이종운 변호사
휴가를 앞두고 있어서 미리 출발했나라고 생각하기도 했다고
당시 약혼녀 최씨의 말에 따르면 자진 가출한것으로 보였다고한다.
허나 이상한점이 실종된 이변호사의 명의로 카드결제와 대출들이 많았다.
이변호사 주변인들에 따르면 사치와는 거리가 멀고 소탈한 사람이였다고
당시 이변호사가 약혼녀 최씨에게 보냈다는 팩스내용에 중언부언이라는 말이 있었는데 그런말을 쓴적은 없었다고
위 cctv사진에 남자가 이변호사로 보이고.
운전석에 탄 여성은 누굴까. 이 cctv장면도 가족이 찾아낸 것이고 이 행적이 마지막이였다..
그리고 이변호사는 연애경험도 없었고 중매로 최씨를 만났다.
최씨는 결혼식도 아닌 약혼식을 해야한다고 했다고 한다. 약혼식에 든 비용도 만만치 않았다.
결혼을 1주일 앞두고 건강검진 했는데 간이 조금 안좋게 나왔다고 결혼식을 연기했다고 한다.
요즘에야 뭐 결혼전에 범죄경력이나 건강검진 해보지 그때 당시에는 그런게 흔하지 않을때였다.
그 후에 이변호사는 최씨가 자기를 좋아하지 않는것 같다며 여동생에게 걱정을 토로하자 결혼하지 말라했는데 이미 혼인신고를 했다고 한다.
당시 약혼녀의 의견때문에 가출인으로 분류가 되어 도움받을수가 없었고 휴대전화의 위치만 받아볼수 있었다고 한다.
가족들은 저곳들을 쫓아다녔다고..
휴대폰이 켜지자 문자도 보내봤다고 한다.
이변호사 약혼녀 최씨는 10일만에 자기 살 궁리를 해야겠다고..ㅎㅎ
설마가 이제 확신으로...
게다가 약혼자 최씨는 손해액과 위자료를 청구했다고 ㅋㅋㅋ사이즈 나온다
나중에 알고보니 이변호사의 주민번호가 말소되었고 주소도 바뀌어있었다고.. 실종된 사람이 주소가 바뀌었다니.
전입신고 당시 주민등록증의 사진과 찾아온 사람이 달라서 의아했는데 본인이 맞다고 하고 지문도 찍어서 결국 해줬다고.
지문은 역시 이변호사 본인이 아니였고 오씨였다.
pd와의 통화를 피하기에 공범인가 싶었다.
물론 나쁜일에 가담했으니 죄가 없다고 할순없지만 얘기하는걸 들어보면 깊이 가담한거 같진 않고 본인 주장에 따르면 단순히 역할 대행만 했으뿐이다. 자기도 그알을 좋아해서 자주 보는데 마지막에 그알 제보하는거 보고 연락을 해야하는지 고민했다고 하는걸 보면 이 사건에 말렸었던게 무서워보였다. (물론 확신할순 없다)
이변호사 명의로 휴대폰도 약혼자 최씨와 오씨의 합작이였다.
이름도 잘못쓰는 실수를 범하기도 했다.
그리고 이변호사 명의를 가지고 대출을 받으러 다니고 보험 수익자도 최씨 본인으로 변경했다고함.
경찰은 그래서 최씨와 오씨를 체포해 조사했다고함.
당시 출퇴근 동선을 따지면 남산 터널을 안지날수가 없겠다해서 최씨가 조사받으러 왔을 당시 차번호를 기억했다가 그 번호를 조회해보니
cctv의 장면 그 차량이 찍힌것이였다 ㄷㄷ 와 진짜 몸에 소름돋네
그것이 마지막이였다고 함...
당시 수사 담당 형사는 실종 직전 거액의 보험을 들어두기도 한 약혼녀 최씨의 행적을 수상하게 여겼다.
ㄷㄷ....사고사로 15억되는 보험을 들었다고 함. 월 145만원의 거액의 보험이였다.
실종 2년 이후엔 수익자가 보험금을 탄다는 내용.
그리고 실종 당시 이변호사가 보냈다던 자필 팩스도 약혼녀 최씨의 자작극이였다고..
최씨가 이변호사의 글자들을 하나하나 오려서 수첩에 붙혀놨었는데 그걸 이용해 팩스를 보냈다고함.
실종이 아닌 가출로 분류되게한 가장 큰 원인이 약혼녀 최씨의 이러한 진술들 때문인걸로 봐선 아주 계획적이였다
신분증 통장 등 실종 당시 다 가지고 나갔다고 했는데 최씨가 보관중이였다.
이것들을 통해 휴대폰 개통하고 출금하고 대출받으려고 하고 사람 구해서 전입신고하고 그런것.
그럼에도 이것들을 어디서 났냐니까 자기 아버지가 보관하다 나중에 주셨다고함;; 개소리도 풍년
신분증도 훼손된 상태였냐니까 그렇다고 했지만
당시 함께 일하던 직장 동료는 그렇지 않았다고 함. 계산할때 지갑을 꺼낼때 사진보고 놀렸었다고함.
알리바이를 묻자 분당상가에서 구경했다고함
허나 근처가 아파트단지라는 특성상 당시엔 7시면 문을 닫았다고함.
혼인신고가 됐다고해서 보니 이종운 연락처가 아닌 다른 연락처가 되어있었고 전화해보니 아예 다른 사람이였고 최씨는 번호가 생각안나 직장동료의 번호를 적었다고 ㅋㅋㅋ머가리가 좋은편은 아닌듯..
당시 이변호사가 살던 오피스텔을 찾아갔지만 이미 최씨가 전세로 내놔 세입자가 있었고 자초지종을 설명하자 최씨 남편을 얼마전에도 봤다고해서 이변호사 사진을 보여주니 다른 사람이였다
그는 혼인신고서에 적힌 번호의 주인이였다 둘이 동거중이였음..
약혼녀 최씨가 동거남을 더 좋아하는것으로 보였다고 하는 김강현의 지인
ㅋㅋ와 ㅋㅋㅋ동거인과 제주도 여행까지 다녀옴 와 무섭다
그리고 동거남과 결혼도 계획중이였다고 ㅋㅋ
동거남도 이미 다른 가정을 꾸리고 살고있었고 동거남은 이변호사와의 실종은 아는게 없다고.
허나 무서운건 이변호사가 마지막으로 찍힌 cctv속 차량이 동거남의 차량이였던것.
소름2 ㄷㄷ 아까 오씨에 대해 깊게 의심하지 않았던게 공범이있다면 동거남일 가능성이 크기 때문.
이러한 행위로 최씨는 고작 2년을 받았다. 참나ㅋㅋㅋ
시체가 없으니 죽였다고 보기 어렵기 때문이다.
솔직히 식별이 어려운 cctv사진을 과학적으로 봤을때 동거남의 조수석에 탄 사람은 이변호사가 맞다고 전문가는 말했다.
(넥타이의 패턴 등으로)
여기까지 봤을때 동거남 차량을 탑승한 이후에 실종된것으로 봐야한다.
상식적으로 봤을때 그리고 동거남의 통화에서 약혼녀 외에 사람이 동거남의 차량을 운전할 가능성이 없다,
그렇다면 약혼녀 최씨가 운전자일 가능성이 높고 실종전까지 함께한 사람은 약혼자 최씨다.
또 하나의 의문점.
이변호사를 살해했다면 조력자가 없을 경우 시신을 처리하기가 어렵다는점에서 공범의 있을 가능성이 있다.
당시 최씨의 통신기록에서 알수없는 번호와 많은 통화를 한걸 확인했지만 누군지 찾을수 없어 제대로 수사하지 못했다고 한다. 단순히 공범으로 동거남이 아닐 가능성도 있어보인다.
약혼녀 최씨의 과거 지인을 통해 어떤 사람인지 들어봤지만 딱히 영양가는 없었다.
최씨의 행방을 찾는 그알팀
ㅋㅋ역시 찾아내서 연락함 ㅋㅋ
그알 국룰 수상한 그들은 통화를 원하지 않는다 ㅋㅋ
고통 ㅋㅋㅋ다시 위로 올려보면 약혼자 최씨는 실종 십일만에 자기 살길 찾아야겠다며 위자료를 청구했고
알고보니 사실 실종을 가출로 보이게 하려고 별 개수작을 다 벌인 인물이다.
교양있게 하려는게 오히려 우스웠다 ㅋㅋㅋㅋㅋㅋㅋ딱 사이즈보니까 전화건 장소도 최씨 사는 아파트 단지일듯ㅋㅋ
역시 ㅋㅋㅋ집에 찾아갔으나 아무도 없음 ㅋㅋ
결국 무작정 존버하다가 남편 마주침 ㅋㅋ
갑자기 체포됐고 실종인지도 몰랐다고 ㅋㅋㅋ cctv 사진 보여주니
본인 아니라고함ㅋㅋ
앗 위에서 적었던 내용인데 차량은 회사 같이 하려고하면서 둘이 같이 썼다고 동거남이 진술함 ㅋㅋ
결국 빼박 cctv속 운전자=최씨일 가능성 농후
그렇다 동거남과 함께 차를 이용한 사람은 약혼자 최씨 둘뿐이고
조수석에 이변호사가 탈만한 인물은? 결국 약혼자 최씨밖에 없다
하나 희망적인건 기술의 발달로 더 얻을수 있는 정보가 생길수도 있다고함
일사부재리의 원칙때문에 안심할수도 있을 범인은 똥줄타야한다.
당시엔 살인이라는 죄목이 빠져있었다. 살인한것에 대한 증거가 나오면 다시 처벌받을수 있다는것.
참...순박해보이는 분인데.. 안타까운 일이다.
ㅠㅠ..진짜 뻔뻔하게 저러는거보면 제발 밝혀졌으면 좋겠다. 이 세상에 완전범죄란 없다며..
사실 이렇게까지 사건이 해결되지 못한건 초기에 실종이 아닌 약혼자 최씨때문에 가출로 분류가 되어 수사를 하지 못했던 점이 커보인다. 진짜 이 부분은 언제쯤 고쳐질런지...
이건 뭐 하는짓거리보면 싸이즈 딱 나옴
결국 경찰들이 다시 힘써보는 일밖에 없다고...(그알에서 보여준 경찰들이 하는거 보면 과연..)
마지막으로 당시 연락처를 보여줬고 저 번호에 대해 아는 사람들이 제보를해 작은 실마리 하나라도 잡혔으면 하는 바램이다.
이번 회차 정리>
꽃뱀이 순진한 변호사 꼬셔서 다 털어먹고 실종을 가출로 둔갑시켜 수사를 지연시킴.
범인은 피해자가 변호사다보니 사기친걸로 가볍게 끝나진 않았을 것 같으니 결국 죽이고 유기한듯.
동거남이 공범일 가능성은 확실치 않음.
*위에 모든 내용은 그알을 보고 유추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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