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824 일로 만난 사이 1회 다시보기 리뷰 후기>
유재석의 신규 예능이다 tvn에서 방영하며 하루 어느 곳에서 게스트와 일을 하고 일당을 받는 노동 컨셉.
장성규가 출연해 jtbc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워크맨과 흡사한 부분이 있다
첫 회 게스트로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출연했다
유재석과 이효리는 패미리가 떴다 등 굉장히 친하고 편한 사이로 나온적이 많아 케미가 기대되었다
이상순씨도 이효리와 함께한 효리네 민박집을 통해 많이 익숙해져있었음.
첫 회에서 찾아간 곳은 녹차밭.
효리 부부가 제주도에 살고있기때문에 (효리네 민박 당시 촬영 및 거주하던 집은 사람들이 너무 찾아오는 바람에 방송국에서 매입했다는 설이 있다) 제주도로 가서 촬영을 한게 아닐까 싶다.
첫 작업은 방치한 녹차밭을 정리하기
대충 정리해서 말?망아지?가 지나갈 길을 터주면 먹으며 정리한다 신기했음
다양한 각도로 넓은 푸른 녹차밭을 보여주며 뭔가 힐링되는 느낌이 들었다
중간 중간 인터뷰도 섞이는데 효리 부부 참 보기 좋은듯
처음에는 안 어울린다 생각했었는데 너무 보기 좋은 부부다
길을 터주자 이렇게 잎을 먹는다 열무먹는 느낌의 사운드가 생생히 들림 우걱우걱
점심식사
어떤 일이든 밥은 먹고 일해야한다
준나 맛있겠더라 어후 다시 보면서 배고픔
쉬면서도 떠들고싶은 유재석과 달리 쉬고싶은 효리ㅋㅋ 이런 티격태격 케미가 딱 좋다
패밀리가 떴다도 계속 했어도 재밌었을텐데 아쉬움
녹차밭에 왔으니 예상했던 메인업무인 녹찻잎따기
유느님은 단순 반복일을 안좋아하더라
새로운 면을 알게됨 근데 이런 일들이 대부분 반복인데..
전문직 업무같은 경우는 할수가 없을테고 뭔가 방송 컨셉과 맞지 않는 모순된 모습ㅋㅋㅋㅋㅋ
코미디 예능보다는 중간 중간 피식하며 뭔가 평소에 겪기 힘든 일들을 보여주는 다큐같은 예능이였다
박스 조립
효리는 찻잎 건조 및 볶기
성산일출봉인가 와 이런 모습이였구나
성산일출봉 올라간적 있었는데 역시 넓게 보니까 다르네
이렇게 첫 회 녹차밭 일은 끝이 났다
상순은 중고LP를 구매하고
효리는 일했던 곳을 찾아 차를 배우고 구매했다
간단한 알바같은 일들이 아닌 평소에 쉽게 접할수 없는 일들을 찾아 촬영하는게 컨셉이 아닐까 싶다
일하는 모습들을 보며 크게 재밌는 부분은 없을 수 있지만 유재석이 나오고 또 생소한 작업을 보며 신기하고 게스트와의 대화들 때문에 지루하진 않았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또 하나 알게된건 유재석은 정말 힘든 일이라고 마다하지 않는다는 것.
이미 예능인 탑이라고 할 수 있고 편한 스튜디오에서 춥지않고 덥지않게 몸 편한 방송만 할수도 있을텐데 그러지 않고 다양한 모습들을 보여주려는 것 같아 더 존경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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