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일주 경북 경주 여행 교동 월정교 야경이 아름다운 곳

경북 경주시 교동 274

근처 멀지 않은 곳에 주차장이 있으니 덜 떨어진 사람들처럼 갓길에 주차하지말고 주차장에 주차하고 걸어가시길 추천합니다. 외국인들도 많은 곳에서 수준 떨어지는 짓은 하지맙시다..

 

월정교. 예전에 한번 혼자 경주에 갔을때 없었던 곳인데 검색하다 보이길래 다녀왔다.

 

경상북도 경주시 교동 163-1에 위치하는 통일신라시대의 교량(橋梁)으로, 조선시대에 유실되어 없어진 것을 고증을 거쳐 2018년 4월 복원을 완료하였다. 《삼국사기》에 의하면 통일신라시대 경덕왕 19년(760년)에 지어진 것으로 기록되고 있으며, 경주 월성과 남산을 연결하는 역할을 하였다. 1984년 11월 26일부터 1986년 9월 8일까지 진행된 두 번의 복원 설계를 위한 자료수집과 발굴조사를 통해 나무로 된 다리가 있었음을 처음으로 확인하였고, 2008년부터 2013년까지의 공사로 길이 66.15m, 폭 13m, 높이 6m의 교량 복원이 완료되었다. 2016년 4월부터 시작된 다리 양 끝의 문루(門樓) 2개 동을 건립하는 공사를 진행하여 2018년 4월 준공되었다.

문루(門樓) 2층에는 출토된 유물과 교량의 건축 역사를 보여주는 디지털 전시관을 설치하여 월정교의 역사와 복원 과정 관련 영상도 상영한다. 경주시의 신라 왕경 8대 핵심 유적 복원 정비사업 중에서 첫 번째로 완성된 월정교 복원 사업은 이후 진행될 황룡사, 신라왕궁, 쪽샘지구, 신라방 등의 복원 정비 공사에도 많은 참고가 되고 있다.  -대한민국 구석구석

 

예전 경주 여행때 야경 안압지, 첨성대 등 볼땐 휘황찬란한 조명을 쏴대서 별로였는데 딱 건축물에 집중되도록 조명을 비춰 월정교가 더 아름답게 보였다.

 

18년 완공이면 6년정도 지났지만 아직 새 것 같았다.

 

월정교는 위 설명처럼 유실된 것을 재현한 것이라 한다. 

 

끝과 끝이 그리 길지 않은 거리다.

 

여기서 사진 찍고 싶었으나 사람이 너무 많아 포기했다. 그리고 저기서 한참을 사진만 찍던 사람도 있어서..

 

역시 경주라 그런지 다양한 구성의 여행객들이 많았다. 외국인, 가족단위, 연인 친구 등등

 

밥먹고 가볍게 산책하는 느낌으로 다녀오기 괜찮았다. 

다음에 경주에 오게된다면 미리 계획을 알차게 좀 짜봐야겠단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