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스포 주의
피의게임은 21년도에 나온 시즌1에 이어 현재 시즌3가 방영중이다.
나왔을당시에 다 봤는데 피의게임3가 나온 시점에서 한번 다시 보고 싶어져서 다시 봤다.
처음 봤을땐 그냥 그러려니 했던게 지금에서 아쉬운 점들이 보여 리뷰를 남겨본다.
일단 위 5명은 mc다. 게임에 참가한 출연진들의 게임을 지켜보고 해석해주고 나름의 토론을 나누는 모습들을 보여주는데.. 굳이 없어도 상관없지 않나 싶다. 오히려 흐름을 깨는 느낌? 예나님은..존재감도 거의 없고.. 그래서인지 시즌2부터는 mc가 없어졌고 훨씬 몰입됐다.
오자마자 떨어진 이나영님 ㅋㅋ
패착은 무리에 녹아들지 못했고 그 틈에 다른 참가자의 정치질에 당해서지 싶다.
ㅈㄴ 억울한 케이스긴함. 초반에 광탈해서 출연진들과 친해지지도 못한 모습을 보여주고 지상/지하층이 역전됐을때 가혹한 행동에 같은 지하팀들에게도 나쁜 인상을 남겨 결국 탈락했다.
덱스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던 덱스. 세미파이널까지 갔는데 존재감은 크지 않았다.
야구선수 정근우와 체코제 박재일 셋이서 으쌰으쌰하며 게임에 몰두하기보다 놀러온 듯한 모습들이 아쉬웠다.
그나마 몸쓰는 게임에선 활약을 보이긴 했는데 ...보통 두뇌를 쓰는 게임이 보통이라...나머지 게임에선 셋이선 크게 활약하지 못하는데 거의 마지막까지 살아남는 모습이 의아했다. 근데 또 살아남는게 이해가 안된다며 자기를 떨어트리라고 하는 멋있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여긴 서바이벌 프로그램. ㅈㄴ어이가 없었다. 결국엔 어떻게 살아남든 살아남는게 강자인 서바이벌인데 게임 못하는거 보고 집가고싶다고하는게 뭔 ㅋㅋㅋ차라리 악바리로 끝까지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주는게 어땠을까 싶다.
이태균 경찰
어느정도의 의리와 게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수식 조합 게임에서 맹활약을 보여줬다.
박지민 아나운서
ㄹㅇ 피의게임에서 가장 영악하게 살아남은 캐릭터가 아닐까 싶다. 박지민 없었으면 재미 조차도 없었을듯.
정치질, 박쥐질을 해서 거의 끝까지 살아남으며 게임도 꽤 잘했다. 미모가 장난아님.
송서현 모델
서울대 출신의 머슬마니아 3관왕! 무결점 지덕체 여신! 이라고 한다..
솔직히 제일 고구마 캐릭터였다. 팀은 또 팀대로 꾸리는데 개인이 한 약속은 또 지키고 싶다며 나름의 양심을 지키고 싶다며 트롤짓을 한다. 왜 끝까지 살아남았는지 이해가 안되는 캐릭터. 딱히 큰 활약도 보여주지 않고 그냥 얹혀갔다.
박재일 체코제 여행유투버
2회차 보면서 아 얘가 얘였구나하고 알아본 사람이다. 곽튜브와도 친분이 있는 유투버였는데 왜 피의게임에선 박지민에게 미친 여미새가 되었는지 의문. 정박덱 3인의 모임에서 상남자, 의리로 놀다가 거의 끝까지 살아남는 의문의 캐릭터.
별 다른 활약은 보이지 못했다.
최연승 한의사
서바이벌 유경험자로 많은 사람들의 견제를 받은 사람. 어쩌다보니 2번째에 탈락해 집으로 갈뻔했다.
두루 잘 지내며 끝까지 살아남는 전형적인 지략캐릭터.
정근우 야구선수
정박덱 3인 모임의 큰형님 세명중엔 가장 먼저 떨어졌다. 가오가 뇌와 몸을 지배한 세명은 너무나 아쉬운 캐릭터들이였다. 굳이 왜 뽑았을까 싶은? 탈락하고 지하에 갔을때는 나름 귀여운 모습을 보여줌 ㅋㅋㅋ 다만 뭔 서바이벌 게임에서 의리만 찾는지 의문이였다. 살아남기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전혀 없었기때문에.. 아쉬웠다.
나머지론 퀸와사비와 의대생 허준영이 있었는데 큰 존재감이 없었다.
허준영은 그나마 열심히 게임 했는데 연합이였던 이태균이 지하로 가버리면서 애매한 포지션이였음.
퀸와사비는 그냥 여자팀에 껴있다가 떨어지고 지하갔다가 다시 올라왔을때도 딱히 활약이 없었고.. 존재감 없었음..
피의게임 시즌1에서 아쉬운 점은 불필요한 mc들의 진행, 해석으로 몰입도 저하와 게임에 진지하지 못한 사람들이 많았던 점이다. 피지컬이 좋더라도 대부분 머리쓰는 게임이 주를 이루는데 개인플레이보다 연합으로 머리수게임으로 진행되는것도 아쉬웠다. 개인플레이가 주가 되고 연합을 하더라도 연합의 힘이 크게 작용하지 못하도록 했다면 더 좋았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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