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쓰는 환경미화원 금동건님 환경미화원의 하루 근무시간은 14:30~23:00 관공서의 잔반 수거가 주업무라고하신다 아침엔 맨발로 운동장을 걸으시고 써놨던 글들을 정리하신다고한다. 반성하게 된다. 이번편은 자신에게 죄책감이 느껴진다 그러고 출근을 하신다고 퇴근하고 집에가시면 새벽 한시. 수염은 중풍이 와서 기르게 되셨다고 한다. 지금은 다 나으셨다고. 털보협회 ㅋㅋㅋ도 있구나 ㅋㅋㅋ 아내 이팔청춘 꽃다웠던 님의 모습 사라지고 이마와 눈가에는 실주름이 각인되고 손발은 불어터져 애쓰는 님만 보면 애처롭다 어찌하면 님의 마음 헤아릴까 편견과 선입견은 남을 의식하거나 자신에 대한 변명일뿐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일하면서도 글을 계속 쓰신 존경스러운분이였다. 부모님은 치매도 있으시다고.. 정말 많이 닮으셨다. 앞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