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한지는 꽤 되었지만 얼마전에 다 읽은 분신. 구매해서 읽었고 아마 40몇권째일듯. 재발매하는 책들중 안본것도 한권씩 모으면서 읽고 있어서 꽤나 많은 권수를 채웠다. 보통 히가시노 책들은 한번 읽기 시작하면 몰입되어 완독하게 되는데 이상하게도 이 책은 구매하고 읽기 시작하고도 완독하는데 꽤나 시간이 걸렸다. 초중반까지 집중이 잘 안되기도했고 몰입도 이상하게 안되었다. 살짝 심심한 느낌이 강함 책 내용은 제목 그대로 분신. 나와는 다른 삶을 살던 똑같은 '나'가 무언가에 의구심을 갖고 찾아다니면서 벌어지는 일들에 대해 다룬다. 그 과정에는 그들이 어떻게 태어났는지 어떤 연유였는지 디테일한 것들이 들어가며 생물학적이면서도 다소 SF스러운 스토리였다. 솔직하게 초중반에는 정말 심심하게 흘러가서 재미없다고 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