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넷플릭스에 빠져서 살고 있다가 문득 개봉 예정중이던 아이리시맨이 생각나서 봤다 좋아하는 배우 알파치노, 로버트드니로 두 분이 함께 나와서 개봉전부터 기대하던 작품이다 드니로는 최근 엄청 흥행한 영화 조커에도 출연했었다. 솔직하게 말해서 기대이하였다 영화 분위기와 배우의 연기는 좋았지만 너무 지루해서 1시간 30분 가량을 인내심을 갖고 봤는데 너무 지루했다. 러닝 타임이 3시간을 넘어가는 영화라 90분가량은 영화 초중반부에 해당하는 분량이라 영화가 어떻다고 판단하기에는 이를수 있지만 90분이면 보통 영화 한편 수준이다. 그 안에서 뒷 내용을 궁금하게 하는 흥미유발이라던지 무언가가 있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그런것도 딱히 없어 뒷 내용에 대한 궁금증도 없었고 이걸 언제까지 봐야하나 싶은 생각도 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