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뭐하니 뽕포유할땐 내 취향이 아니라 잘 안봤는데 이번에 인생라면이라고 유재석씨가 작은 가게에서 라면을 접대하는 약간 영화 심야식당 같은 느낌으로 하는거 같아서 봤는데 역시나 재밌었다. 유재석은 혼자서도 충분히 빛나는 사람이지만 여러사람과 어울릴때 동료들을 빛나게하는 사람인듯 하다. 오랜만에 한컷에 잡힌 무한동료 형님들. 무한도전은 정준하 대상 프로젝트를 이루지 못하고 기대해 사건 이후 얼마 뒤 종영했다. 물론 기대해 사건으로 종영한건 아니지만..시기가 그랬던지라 정준하는 그 후에 따로 방송에 정착하지 못하고 당분간 얼굴을 볼수 없었다. 정말 오랜만에 본듯..정준하를 좋아하진 않지만 무한도전을 사랑했기에 반가웠다. 사실 둘다 좋아하는 캐릭터는 아니다. 이기적인 박명수와 눈치 없고 애같은 정준하 둘의 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