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추천할 넷플릭스 컨텐츠는 tvn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이다. 현재 방영중인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전작? 정도?? 아마 내용은 전혀 상관 없다. 아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이 인기를 타면서 전작에 대한 궁금증으로 넷플릭스에서 슬기로운 감빵생활도 한국에서 컨텐츠 순위 10위에 들은듯 하다.
넷플릭스 컨텐츠를 하나 하나 정주행 하다보니 잘 안보던 드라마들도 보고 있는데 생각보다 재밌는 드라마들이 많았다. 오히려 케이블 드라마가 요즘엔 더 재밌는듯,, 소소한 재미가 있다고 해야하나,, 웃음코드도 그렇고 재밌었다.
슬감은 한창 전성기를 보내고 있던 야구선수(투수)가 우연히 여동생 집에 들렸다가 현장에서 여동생을 성폭행하려던 사람을 쫓아가 잡고 몸싸움을 하던 도중 주위에 있던 물건으로 머리를 쳤다가 성폭행범이 의식불명이 되는 바람에 정당방위가 아닌 특수폭행으로 구치소에 들어가고 결국 실형을 받아 감빵에 들어가는 내용이다. 첫화부터 굉장히 속터지는 내용에 짜증날라했는데 생각보다 덤덤한 주인공때문에 더 짜증났었다. 근데 보다보니 감빵이라고해서 자극적인 내용이 나오는게 아니라 이런 저런 이유로 들어온 방 사람들과 지내는 모습들과 에피소드들이 소소하고 담백하고 재밌었다.
드라마속 교도관들도 누누히 하는 얘기로 다 도둑놈들이고 나쁜놈들이라고 말은 하지만 주인공 방사람들은 억울하게 들어오거나 웃기고 케미가 좋아서 그런지 한편으론 범죄자들에 대한 인식이 유해질까하는 우려도 들었다. 근데 또 마냥 그렇게 흘러가게 두진 않고 악질은 악질일뿐이라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으니 그냥 픽션으로만 보면 될듯하다.
드라마 끝에선 누구나 한번은 실수를 한다고 하지만 사람을 죽이거나 사람에게 큰 손해를 끼치거나 하는 행동은 한번의 실수도 용납될수 없다고 생각한다. 범죄는 범죄일뿐, 드라마는 재밌었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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