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기

포스터가 딱 3류 코미디 영화같이 생겨서 안 보려다 드니로?....음......인턴때부터 푹 빠진 할배라서 음.......할배 매력은 모건프리먼, 숀코네리에 이어 드니로에게 빠짐 인턴에서 얼마나 귀엽던지....어제 본 조이에서도 망나니로 나오던데 좀 빡치긴 해도 귀여움...근데 이 영화에선 약빤듯 개망나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개웃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대생이랑 꼭 셋스를 해야겠어 !!!!!!!!!!! 그냥 킬링타임으로 볼만함. 드 니로의 익살스러움 손주에게 ㅅㅅ하고싶다고 하는 할배라.... 한국에선 나올수 없는 영화 ㅋㅋ 손주랑 어울리면서 랩하는 장면까지 나옴 억압된 삶을 사는 손주에게 하고싶은 삶을 살아라하는 가볍지만 재밌는 영화였음

브래드 피트 주연의 퓨리. 전에도 한번 포스팅 했는데 흔하지 않은 전차, 포병을 주로 다룬 영화다. 난 운전병이였지만 8사단 포병부대를 전역했고 훈련하는것도 심심치않게 봐서 반가웠다. 영화의 메인은 후반에 전차하나로 길목을 막는 전투씬이지만 기동하며 조준하고 포를 쏘는 기동전술?이 굉장히 흥미로웠다. 전쟁의 참혹성도 보여주고 본 전쟁영화중엔 손에 꼽는다. 특히 브래드피트가 출연했던 다른 영화중에 퓨리에서 가장 섹시하게 느껴졌다. 조연들도 탄탄한 배우들이고 연기들도 좋아서 꼭 추천하고 싶음.

-청년경찰(2017) 줄거리>박서준 강하늘 주연으로 각각의 이유로 갓 경찰대에 입학해 생활하다 나온 휴가에서 납치사건을 목격하면서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된다. 신고해도 진전이 없자 정의감으로 넘치는 두 학생들이 직접 나서서 해결하려한다. 킬링 타임으로 보기 좋았다. 이태원클라쓰의 박서준과 동백꽃필무렵의 강하늘 두 배우의 티키타카가 좋았다. -내안의 그놈(2019) 네이버 웹툰에도 연재중인 그 영화다. 솔직하게 몸이 바뀌고 허접한 분장이런거때문에 이런 소재나 장르 별로 안좋아하는데 박성웅 좋아해서 봤다. 근데 생각보다 볼만했다. 사실 이 영화 보게 된것도 웹툰 한번 봤다가 궁금해서 봄. 마찬가지로 킬링타임. -검사외전(2016) 황정민 강동원 주연이다. 둘 다 좋아하는 배우라 영화관에서도 봤는데 또 봤다...

이번에 추천할 컨텐츠는 14년에 개봉한 브래드 피트 주연의 영화 퓨리다. 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독일군에 맞서는 전차부대원들이 주 내용이다. 개인적으로 군대를 포병부대로 다녀오기도 했는데 보직은 전혀 상관없던지라 전차에 타보거나 해본적은 없다. 하지만 훈련이나 간부가 훈련 참관하러 가면 자주포 훈련하는것도 종종 봐서 반가웠다. 영화와는 상관 없는 얘기지만 자주포 발포 훈련때 참관을 한번 갔었는데 땅이 울리고 소리도 엄청 컸었다. 어쨌든 퓨리에는 존멋 형님 브래드 피트(본 영화중 여기서 가장 멋있었다)와 트랜스포머1의 주인공 샤이아 라보프 앤트맨의 친구 마이클 페나 마지막으로 퍼니셔의 존 번탈+신입(잘 모름)이 주연이다. 브래드 피트는 대표적인 영화로 파이트클럽이였나 그걸 뽑는 사람들이 많던데 나는 봤던..

*감상 후기로 스포일러가 포함 됨. 아메리칸 스나이퍼는 한국에서 2015년 1월에 개봉한 미국 영화로 크리스 카일이란 실존인물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주인공은 해군 특수부대 네이비씰에 입대하고 훈련을 받던 중 자국에 벌어진 911테러를 보며 전장에 나갈 준비를 하고 있었다. 전장에서 공식기록 160명 비공식 255명을 저격한 미군 최고 기록을 가지고 있으며 2km 거리의 적도 저격한 전설, 영화속에서 그를 부르는 닉네임 레전드 그 자체다. 이 영화는 그의 업적을 뽐내기 위한 영화가 아닌 수많은 전장을 겪으면서 목숨을 걸고, 적을 죽이고, 때론 어린 아이나 여자도 죽여야하는 죄책감과 전우를 잃는 경험 속에서 언제든 자기도 목숨을 잃을 수 있다는 두려움속에서 전투를 거듭할수록 스트레스가 쌓이면서 쉽..

5/1 넷플릭스에 추가된 컨텐츠 중 영화 콘스탄틴에 대해 적어보려한다. 케이블 채널에서 자주 틀어줬던 그 영화 2005년 개봉한 영화로 매트릭스, 존윅의 키아누 리브스 주연이다. 2005년 개봉작임에도 현재와 크게 다를바 없는 모습이 놀랍고 영화도 촌스럽지 않고 굉장히 재밌다. 물론 지금 보기에는 CG가 세월이 느껴지긴 하나 영화 자체로는 정말 재밌었다. 주인공은 천사와 악마를 볼수있는 능력이 있는 퇴마사다. 이런 장르의 영화를 좋아하진 않지만 공포영화는 아니라 정말 재밌게 봤다. 넷플릭스에서 볼수 있다니ㅠ 주말에 한번 더 봐야겠다. 후속작으로 2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았던걸로 기억하는데 지금까지 소식이 없는걸보면 후속 제작은 어려울듯..

최근 본 영화중에 생각없이 재밌게 본 영화 하나를 추천하려고 한다. 제목은 듀 데이트 2010년에 개봉한 영화다. 아이언맨 자체인 로다주와 약빤 영화 행오버의 자흐 주연이다. 영화에서 자흐는 행오버때와 비슷한 컨셉으로 나온다. 행오버를 봤다면 뭔말인지 알겠지만 안봤다면.. 행오버도 꼭 보기를 추천함. 생각없이 보기 좋은 코믹 영화고 재밌게 잘 봤다. 로다주의 아이언맨2와 같은해에 개봉한 영화이기도 하다. 나는 배우 로다주를 좋아해서 넷플릭스에서 검색했다가 보게 되었으며 기대 이상이였다. 로다주는 여기서도 섹시했다. 과하다면 과할 드립들도 있지만 행오버 생각도 나서 더 재밌었다 ㅋㅋㅋㅋㅋ

요즘 넷플릭스를 잘 보고 있는데 신규로 옛날 영화 러시아워가 들어왔다 러시아워는 성룡 영화중에서도 한국에서 가장 유명할듯하다. 90,00년대에 개봉하면서 케이블이나 추석, 설특집으로 많이 봤던 기억들이 있다. 러시아워는 총 3시리즈까지 제작되었으며 4가 제작중이다라는 말이 있던데 과연 개봉할지... 가장 최근작인 러시아워3가 2007년 개봉으로 벌써 13년이 지났고 성룡도 나이를 많이 먹어서 과연 저때의 느낌을 살릴수 있을까 우려가 된다. 개인적으론 성룡영화하면 딱 떠오르는게 폴리스스토리 시리즈랑 러시아워 취권이라서 후속을 볼수도 있다는건 좋기도하지만 후속 영화가 망하는게 너무 많아서 걱정되기도 한다. 어쨌든 1월들어 넷플릭스에 새로 들어온 영화로 지금 봐도 재밌다. 나오자마자 3시리즈 모두 재밌게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