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하게 이번 다낭 여행은 전체적으로 감흥이 적었다. 작년에는 너무 좋은 기억만 있었는데 다시 온 다낭에서 호텔 조식에도 실망하고 쌀국수를 너무나 좋아하는데 안가본 곳 가본다고 다른데 가서 먹어봤는데 다 그냥 그랬다. 내가 입맛이 변한건가 싶을 정도로 베트남요리가 맛있다는 느낌을 받은 곳이 별로 없어서 아쉬웠는데 작년에 갔던 마담란을 다시 한번 가봤다. 마담란은 규모가 꽤 크며 2층으로 운영중이다. 지도상으로 한강 위쪽에 위치해있다. 쌀국수. 크 드디어 그래 이거지 싶었다. 맛있었다. 진짜 맛있었다 이번 여행중 먹은 쌀국수중에 가장 맛있었다. 작년에도 맛은 괜찮았는데 식기 위생상태가 별로여서 딱히 좋은 기억만은 아니였던 마담란인데 매우 감사할정도로 맛있었다 ㅠㅠ 진짜 천만다행이다라는 생각이 들정도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