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해외 직구를 해야하는 이유에 이어서 이번엔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곳들을 정리해보려고한다.
물론 내가 자주 이용하는 기준이긴하나 대부분 사람들도 많이 이용하는걸로 안다. 사실 해외직구 편집샵중
유명한곳은 이미 너무 유명해서 3대장정도로 줄일 수 있다.
첫번째로 매치스패션(https://www.matchesfashion.com/kr/mens)
영국기반 사이트며 한국으로의 직배송이 가능하다. (하긴 요즘 글로벌배송 안하는곳이 거의 없다)
매치스의 장점이라면 신상품을 비교적 괜찮은 가격에 구매할수있고 신규코드를 사용해 대부분 브랜드에 15% 할인받아 구매할수있다. 배송사로 DHL을 사용하며 매우 빠르고 자주 무료배송 이벤트를 한다. (일정금액 이상 구매시 상시 무배)
CS도 괜찮은 편이며 한국인 상담사도 있는것으로 알고있다.
달러, 파운드, 유로로 결제할수있다. 환율에 따라 그때그때 맞춰 결제하면 크게는 몇만원까지도 차이가 나기도 한다.
세일때는 구매해본지가 좀 되었다. 근래들어 세일기간때 힘이 좀 빠진편
몇년전인가? 매치스가 기업에 인수되면서 아이템들 가격조정이 되었다고 들은적이 있다.
두번째 미스터포터 (https://www.mrporter.com/en-kr/?spinlogo=1)
미스터포터의 장점은 금액 상관없는 상시 무료배송. 그리고 무료반품. 미쳤다
해외구매시 적잖은 배송비와 반품때문에 사이즈 미스가 나거나 마음에 안들경우엔 무조건 한국에서 매물로 판매했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는데 미스터포터는 그딴것도 필요없다. 사서 받아보고 반품하면된다.
사실 삼대장중 첫번째로 미스터포터를 적을까 매치스를 적을까 고민이 많았다.
장점은 매치스와 비슷하다. 영국기반에 마찬가지로 신상을 비교적 괜찮은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DHL을 사용하며 배송이 정말 빠르다.
다만 상시 코드는 없고 세일때 주로 구매하는 곳이다. 세일때 괜찮은 할인율을 보여주기때문에 세일 시작과 동시에 대부분 금방 품절된다.
세번째 육스(https://www.yoox.com/kr/%EB%82%A8%EC%84%B1)
쎈스로할까 육스로할까하다가 육스로 정했다. 육스는 아울렛 개념으로 홍콩 기반이다.
아쉽게도 배송사는 dhl이 아닌 ups지만 배송도 꽤 빨라진 편이다. 육스에서 빨리 발송만 해주면 제법 빨리 온다.
육스 사이트는 제품 사진을 정말 드럽게 못찍기때문에 꼭 검색해서 다른 샵의 사진이나 인터넷에 올라온 사진들을 참고해야한다. 아울렛 개념이라 제품들이 엄청 많다. 발매한지 얼마 안된 제품들도(주로 비인기) 금방 넘어오기도 해서 괜찮은 가격에 한 시즌 지난 제품들을 구매할 수 있다. 정기적으로 추가 세일을 하기 때문에 위시에 담아뒀다가 세일폭이 높게 괜찮은 가격이 뜨면 구매하면 된다. 주로 추가 세일때 + 메일로 온 개인코드로 중복할인먹여서 구매하지만 개인코드를 다 보내주진 않기때문에 적정선에서 타협하는게 좋다.
+
사실 세번째는 쎈스(ssense)와 고민했는데 쎈스는 대부분이 가격대가 높은편에 캐나다 기반이라 FTA혜택도 못받기때문에 평상시 구매가 꺼려지는편이다. 그래서 세번째에서 제외했다. 하지만 세일기간때에는 70%까지 할인율이 올라가면서 꿀구매가 가능한데 몇년전에나 그랬지 요즘엔 70%가기도전에 살만한건 다 품절된다. 눈치싸움이긴한데 한국에서도 직구하는 사람들이 많이 늘면서 구매가 어려워진편이다. 그래서 직구 3대장에서 제외했지만 세일기간때는 꼭 봐야하는 곳이다. 하지만 위시에 담아놓고 눈팅 잘하면 괜찮은 가격에 구매할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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