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기

요즘 공공장소나 사람 많은 장소에 있다보면 종종 아이들을 동반한 부모들(주로 어머니)이 보인다. 그리고 열이면 아홉은 아이들이 소리를 꽥꽥 지르거나 뛰어다니기 시작한다. 그렇게 애들이 난리를 떨어도 그 중 대부분은 엄마란 사람이 애새끼들이 뛰어다니든 소리를 질러대든 상관도 안하고 지 할일을 하거나 떠들기 바쁘다. 그렇기때문에 이제는 어린 아이를 동반한 부모들이 매장에 들어오면 하 여기도 곧 전쟁터가 되겠구나라는 생각부터 든다. 왜 부모들은 떠드는 자식새끼를 조용히 시킨다거나 달리지 못하게 훈육을 하지 않을까? 일단 애들이 뛰어다니거나 하는 행동은 매우 위험하다. 애들이 사람을 신경쓰고 뛰어다니는게 아니기 때문에 사람한테 부딛쳐서 다칠수도 있고 굉장히 위험하다. 이런 이유에서라도 뛰어다니지 못하도록 교육해..

일전에 셀럽들에게만 쿠폰을 준게 알려져 욕을 쳐먹은 배달의 민족이 얼마 지나지 않아 정신을 못차렸는지 가맹점 업주들에게 횡포를 부린게 알려졌다. 배달의 민족 측에서 가맹점에게 다른 배달앱 '요기요' 측의 정보 제공을 요구한것이다. 경쟁업체 계정 정보를 필수사항으로 한것은 경쟁업체 요기요의 주문량, 수익등을 배민측에서 무상으로 제공받고 가맹점측의 수익을 모두 공개하는거나 다름없기때문에 당연히 반발이 있을 수 밖에 없었다. 그러자 7월6일 기준으로 선택사항으로 바뀌었다. 웃기는 내용이다. 어쨌든 경쟁업체 정보제공을 포기할순 없다는건가;; 배민측에선 매출관리서비스 이용에 대한 정보때문에 아이디를 수집한다고 밝혔다하지만 경쟁업체의 수익까지 지들이 관리할 필요가 있을까? 그것도 개인정보를 요구하면서까지;; 가맹점..

작년부턴가 (제작년인가? 시간관념이 사라짐 ㅠ) 엄청 핫했던 디자이너 키코. 아식스와의 첫 협업에서 한국에선 헬스화 아저씨 이미지인 아식스 신발을 색감과 디자인으로 리셀까지 형성하게 만들었다. 뭐 두번째 콜라보부터는 시들해져서 세일까지 갔지만 여튼 한창 뜨던 키코의 의류중에 티셔츠들도 인기가 많았는데 이번에 0007 라인이 도버마켓에서 발매했다 도버는 키코 컬렉션을 선발매하는? 뭐 그런 협업관계인듯하다 (키코 의류는 아직 취급하는 편집샵이 많지 않다.) 키코는 또 한국에 왔을때 동묘에서 아저씨룩을 찍어 개인 인스타에 올릴정도로 감명받았었다 ㅋ 도버에 나온 제품은 9개다 개인적으로 그냥 딱 봤을때 가운데줄 외에는 별로 눈에 안들어온다. 그래도 하나하나 봐야지 후드다 키코의 시그니쳐와 겉으로나온 시접 부분이..

광고도 하고 하도 핫하길래 (나이키 의류로도 나올정도면) 정주행 했다 보기 시작하면서 애들이 나오길래 엥 뭐지 싶었다. 스릴러라고 생각했는데 애들이 하나둘씩 없어지면서 납치되는건가?? 뭐 그런걸 생각했는데 전~혀 예상을 빗나갔다. 뭐 아예 틀린건 아니지만 장르는 판타지 스릴러정도로 막 무섭거나 그런건 없었다 징그럽게 생긴 괴물놈이 나올뿐이다 나는 주인공 초능력자 이친구가 처음엔 남잔줄 알았다 가발쓴거보고 와 진짜 잘어울리네 이쁘장하게 생겼다 했는데 여자였다 ㅈㅅ;; 애들이 주연이라 몰입도가 떨어질까했는데 전혀 아니였다. 연기들도 잘하고 무엇보다 연출이 좋다. 어린아이라면 불가능할 일들을 적절하게 도움도 받고 저 주인공을 먼치킨으로 만들지도 않아 위기와 극복이 정말 적절했다 파마머리 친구가 인기가 많다고 ..

짠내투어 43~44회 일본 훗카이도 허경환&문세윤편 허경환 문세윤 투어 시작 시작하고 오타루 해변 갔었는데 사람이 많고 더워 짧게 나옴; 오타투->삿포로 1인 6500원정도(지정석+5000) 1일 승차권 구매 수프 카레 전문점ㄱㄱ 삿포로 핫 트렌트 수프카레 전문점 가격은 약 만원부터 시작하며 밥양과 맵기 조절 가능 로지우라 커리 사무라이 사쿠라점 체인점인가보다 밥양을 조절할수있는건 괜찮은듯 탄수화물 사랑 비주얼은 별로 안땡김 야채수프 느낌ㅠ 연근 별로 안좋아함 야채도.. 노르베사 가서 인형뽑기랑 스티커사진만 찍음 ㅋㅋ; 굳이... 이동 노베르사>모에레누마 공원 24년만에 완성된 공원이라고한다 여긴 가볼만해보였다 눈이 탁 트이는 느낌 유리 피라미드도 신기했다 저긴 안가보던데 그건 아쉬움 샌드위치 사가던데 ..

짠내투어 42~43회 일본 훗카이도 오타루 박나래편 러시아 그 인형 느낌이네 대표 대중교통 노면전차 1. 안전을 위해서 2. 공공장소 예의 비단 일본에서만 그런게 아니라 기본적인 예의다 소바 먹으러 갔다 맞아 일본 소바도 유명하지 ㅠ 소바 키코우앙 소바 신에게 배운 명인이 만들어준다는데 일본의 이런 문화는 존중할만하다 우리나라는 대부분 프렌차이즈뿐이니 소소한 인테리어의 상가나 건물들이 보기 힘든건 아쉽다 가격도 7200원정도로 비싼편은 아닌듯? 손수 만드는걸 보고 구시대적이라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오타루로 이동 쾌속열차 탑승권 발급 1인당 약 6500원 이때는 환율이 좀 낮았나보다 520엔인데 5100원이면 100엔에 1000원대가 안나올때였나봄 현재 환율은 1100직전 오타루 7월 축제 오타루 우시오 ..

짠내투어 41~42회 일본 훗카이도 정준영편 이번 여행지는 일본 훗카이도다 일본은 물가도 비싼편이고 지금 환율도 별로 좋지 않다. 게다가 현재 일본 불매운동이 한창이고 일본말고도 좋은곳은 많으니 굳이 이 시기에 여행을 권하고싶진않다 환율계산은 엔x10=한화 생각하면 되었는데 지금환율이면 x11해야할듯 공항에서 시내 나가는 방법 일본은 기본 택시비도 비싼편이다 애초에 일본은 대중교통도 싼편이 아니다 경비를 최대한 아끼려는 사람들이 대부분일텐데 택시를 타는건 정신나간짓이다 물론 돈많은 사람은 택시타셈 버스 1인당 만원꼴 한국 공항버스도 이정도하니까 ㅇㅇ jr열차 시간도 가장 빠르고 가격도 버스와 비슷하다 약 1.5면 좌석지정해서 편하게 갈수있고 지정안하면 지하철처럼 복불복이다 교통이용할때마다 돈내는것보단 1..

AH7767-101 629,000 원 19년 7월 13일 나이키 썸머위크 마지막 쇼크드로우를 장식한 마스야드 오버슈(+피오갓도 함께 드로우) 현재 엄청난 리셀가를 형성하고있는 1.0과 2.0때문에 기대가 엄청 컸던 3.0은 발매가 확정되면서 나온 이미지때문에 말이 많았던걸로 기억한다. 커버를 벗길수 있느냐 없느냐로 말이 많았었고 분리가 가능한것으로 알고있다(뭐 직접 가져본적이 없으니 확실치않음 검색해봐도 잘 안나오는데 벗겨져있는 사진들이 있는거로봐선 가능한듯) 한국에선 발매가 62.9만(이럴거면 그냥 63으로하지)에 발매가 되었다 톰삭스 1.0 2.0는 발매해도 관심도 없었는데 뒤늦게 알았을땐 이미 가격이 비트코인마냥 치솟았을때였다 리셀가로 구매하기에는 부담스럽고 애초에 리셀로 구매하는걸 좋아하지도 않아..

최근 발매한 나이키 조던시리즈 중 가장 핫했던 트래비스 스캇. 지금은 리셀가도 엄청나고 인기도 엄청난데 발매당시 마찬가지로 하이 제품(신기 귀찮아서 잘 안신게됨)+조던 노관심(하이가 메인, 인기인게 큰 이유)로 인해 별다른 흥미가 생기지않아 라플 신청도 한적이 없었는데 개떡상했다. 컬러감도 무난하고 반대로 그려진 스우시가 포인트로 퀄도 좋다고함. 이것도 이번 나이키 썸머워크 12일 쇼크드로우로 재발매?했다 이번에는 드로우를 신청했으나 당연히 안되었지 ㅋ ㅋ나이키 썸머위크, 에너지위크 유명하던데 이런 이벤트를 해왔는지도 몰랐다 ㅠㅠ앞으로 나이키에 관심 좀 가져야지.....더텐 이후로는 또 관심이 식어가지고 휴.. 안쪽은 원래 스우시 위치 신발 뒤꿈치쯤에 저런 디테일까지 깔창도 이쁨 브라운+화이트+블랙 조합..

흔히 오프화이트 조던1 unc로 불리는 하늘색 컬러와 케이블타이가 특징인 조던1이 이번 나이키 썸머위크 쇼크드로우 12일에 재발매했다 ㄷㄷ 시간에 맞춰 드로우 신청 했지만 역시나 ㅋ ㅋ 기대를 한 내가 바보지;....ㅠㅠㅠㅠㅠㅠ언제쯤 되는거야..아마 소량으로 진행되었을것으로 예상되므로 재발매라고 하긴 애매하지만 어쨌든 기념으로 모델컷 포스팅. 발매당시엔 하늘색 컬러가 좀 유아틱해보이고 요즘엔 조던에 대한 흥미가 전혀 없고 게다가 하이인 제품이라 드로우도 신청 안했는데 명불허전 조던1이라 그런지 리셀가도 꽤 높게 형성되었고 확실히 이쁘긴하다. 케이블타이는 오프화이트의 시그니쳐와도 같기때문에 협업때마다 나오고있다. 디테일도 귀여운게 밑창 사이드 부분에 "AIR"와 스우시로고에 주황색 스티치, 신발 안쪽에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