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 2021 신작 영화 SAS 특수부대 : 라이즈 오브 블랙 스완
★★
이름 한번 거창하다. 정부의 더러운 일을 대신해주던 유명한 용병대가 덜미가 잡히자 정부가 꼬리 자르기하려고 용병대를 몰살하려는 스토리다. 용병대 대장의 딸이랑 특수부대원 톰이랑 대치하는 구도로 나오는데 둘 다 사람 죽이는데 거리낌없고 오히려 그러면서 살아있음을 느끼는 동류의 인물이다. 솔직히 ㅈㄴ 거창하게 나오는데 다 보면서 너무 허무하고 굳이 추천하고 싶지 않음. 틀어놓고 딴짓하기에는 ㄱㅊ 별 2개줌. 마지막에 인질속에 섞여서 나오는데 다 끔살당하고 ㅋㅋ인질 다 풀어주고 그럴거면 뭣하러 납치를 해????
존윅에서 끔살당한 벙어리여자가 용병대 대빵으로 나옴. (아버지 죽고)
신작 영화 베킷.
★★★
저 남자 주인공이 눈에 익더라. 놀란 감독의 20년에 개봉한 영화 테넷에 나온 남주인공이다.
아내랑 여행중에 졸음운전하다 사고가 났고 병원으로 후송되었으나 아내는 죽었다. 후에 어찌됐든 졸음 운전한 주인공 과실이 100%라고 생각함. 쨌든 뭔가 뒤숭숭한 기분을 지우지 못하고 사고난 지점을 찾아갔다가 어떤 여자한테 총질 당함. 그러다 경찰서에서 만났던 경찰이 오해였어~ 안쏠게 나오라니까 진짜 기어나오려다 또 총질당함 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이유모를 도주가 시작되고 관광객일뿐인 주인공은 갑자기 쫓기는 신세가 된다. 여차저차해서 대사관을 목표로 도망치는 주인공은 중간에 도움을 청하다 정치적 목적으로 납치당한 아이의 이야기를 알게되는데 이 아이가 납치된 장소가 사고가 난 장소였던것. 납치범들은 혹시 모를 가능성을 지우기 위해 주인공을 죽이려한다. 우여곡절끝에 대사관에 도착한 주인공. 살았다 싶지만 그러면 영화가 끝나버리지?? 대사관에 쁘락치가 있었고 주인공을 외진곳에 데려다가 마무리하려다 또 못죽인다. 정치적 이유를 알아버린 주인공은 살려고 발버둥치다 납치된 어린 아이까지 구하게된다.
솔직히 재밌진 않았다. 너무 루즈해서 보는둥 마는둥 봤음. 그래도 뭐 사고난 주인공이 마침 정의감이 넘치는 특수요원인 그런 설정 아니여서 별 세개
종이의 집 파트5
☆
진짜 기다리고 기다렸던 종이의집 파트5.
왜 기다렸는지 지금 다시 생각해보면 시즌5까지 올 정도인가 싶기도 함. 어쨌든 보기전에 이전 줄거리 기억이 안나서 찾아보고 정주행 시작. 아~이랬지~결국 잡혀버린 프로페서. 임산부에게 속박을 당해 개처럼 끌려다닌다. 뭐 그렇게 또 위기가 찾아오고 또 언젠가 극복하겠지하는 반복되는 내용도 다시 보려니 지치더라. 그러던 찰나 은행에서 딴짓거리 하다가 인질들한테 총 탈취당해서 총맞는 부분인 2화에서 껐다. 이건 솔직히 인정하기가 어려웠음. 총을 아무데나 거치해뒀다가 뺏겨서 총질을 당한다??ㅋㅋㅋ그자리에서 다 총맞고 뒈졌어야함. 언젠가 결말만 볼 예정. 이거 처음 봤을땐 존잼이였는데 이젠 추천하고싶지 않음. 별 반개. 볼거면 파트2까지만 보는걸 추천함.
스위트걸
★★★
영화다. 아내가 병으로 인해 죽어가다 신약이 나온다해서 기대했는데 다른 제약회사가 인수해버리면서 출시가 미뤄짐. 그때문에 아내는 새로운 치료를 받지 못하고 죽었고 남편은 분노한다. 남편은 아쿠아맨이였음. 이제 남편이 제약회사의 비리라든가 그런걸 파헤칠줄 알았는데 기자한테 연락와서 만나러 갔다가 기자 쫓아온 킬러때문에 칼빵까지 맞는다.
제약회사의 비리를 쫓던 기자를 죽인걸 보고 뭔가 있음을 느끼고 뒤를 쫓던 남편은 CEO를 죽이는데 성공하지만 도망자 신세가 된다. 쫓기는 신세가 된 둘은 누군가 보내는 킬러들을 피하고 싸우며 도망치던 도중 제약회사때문에 죽은줄 알았던 아내의 죽음에 다른 내막이 있음을 알게된다. 킬러와 FBI에게 쫓기던 가족은 딸과 연락하던 FBI에게서 뜻밖의 사실을 알게되는데 아버지는 전에 칼빵맞았을때 죽었고 딸이 아버지를 투영해서 자신이 때려잡던거였음 이걸 이인증이라고 봐야하나..? 엄마도 병으로 죽고 아빠도 칼맞아 죽으니 어린 나이에 정신이 온전치 못할만하긴함. 중후반까찌 그럭저럭 볼만한데 마지막에 킬러랑 마무리하고 부패정치인하고 마무리가 너무 어이없어서 맥이 탁 빠짐. 킬링 타임으로 볼만함 마무리만 좀 더 좋았으면 괜찮았을듯
더 라스트 머시너리
★★★
장클로드 반담 주연 다비드 샤롱 감독
아는 영화가 있을까 감독 검색해봤는데 없음. 장클로드 반담은 들어본듯해서 찾아보니 딱히 본 영화는 없음.
해당 영화는 프랑스 영화고 네이버 검색하니 액션으로 분류되어있는데 액션보다는 코미디가 메인같은 영화였다. 주인공이 레전드로 남은 특수요원인데 배우 나이가 60년생으로 70이 넘으심; 어르신이 주연이니 액션은 크게 기대 하지 않는게 좋지만 그렇다고해서 또 쓰레기같다는 아닌 뭔가 허접한 느낌인데 볼만한 영화였음. 아 이거 설명하기 어렵네,,,ㅋㅋㅋ킬링 타임으로 충분히 볼만함. 근데 70넘으셨는데도 근육질에 멋있게 나오심
넷플릭스 시리즈 D.P.
★★★★★
볼게 없어 대충 아무거나 틀어놓던 요즘 한국 신작 DP 주말에 나오자마자 몰아서 봐버렸다....군대 얘긴 또 못 참지 ㅋ ㅋ1화 입소할때는 PTSD까지 느꼈음. 군대에서도 헌병, 헌병에서도 탈영병 잡는 군탈 스토리다. 어려운 환경(가정 폭력)에서 자란 주인공은 가정에 애착이 없다. 가정폭력을 일삼는 아버지에게 자란 주인공은 군입대전까지 알바를 하다 가족에게 별다른 말도 없이 입대하고 탈영병 잡는 헌병으로 배치된다.
군탈인 주인공은 탈영병들을 잡아들이면서 그들이 왜 탈영을 하게 되었는지 알게된다. 강제로 끌려온 것도 억울한 20대 남자들, 사회에서는 평범하고 멀쩡했던 사람들이 군대에서 선임들의 갈굼, 가혹행위 등의 이유로 탈영을 하게된 이유에 대해 다시금 상기 시키는 시리즈였다.
나는 12년 군번으로 철원에서 복무를 했다. 17사단으로 경기도 시흥에 위치한 곳으로 훈련 배치를 받아 여기로 자대 배치받으면 지리적으로 개꿀이겠다 싶었는데 훈련 끝나니 어이없게도 대부분이 3사단,6사단,8사단 강원도에 위치한 부대로 배치되었다,,당시가 아직도 기억나는데 진짜 청천벽력같은 소리였음...도착한 부대도 완전 산골에 구막사, 식당이나 사지방에는 팔뚝만한 쥐새끼가 돌아다녔다. (과장없이 꼬리까지하면 팔만함.) 그나마 다행인건 내 성격도 그렇고 나이도 남들보다 2살정도 많았고 가혹행위 같은 군대문화를 많이 없애려고 하던 때라 부당한 짓을 크게 당하진 않았지만 분과에 따라 맞거나 심하게 갈구는 사람들도 존재했다. 나는 운전병이라 일과시간에 소속된 분과와 보내는 시간보다 수송부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았는데 남들보다 일찍 배차를 받아 운행을 나간다고 복귀후에 갈굼을 당하곤 했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군대는 뭐든 트집잡아서 갈구니 답이 없다. 나때도 그런 것들을 접했는데 더 심했다는 과거에는 얼마나 더 심했을까? 극중에서도 조금 역겨운 내용도 있었지만 분명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았을 거다. 때론 현실이 더 가혹한 법이니까.
시리즈 치고는 비교적 짧은 6편으로 이루어져서 내리 보기 좋긴 했지만 다 보고 나니 조금 아쉽기도 했다. 재밌는걸 벌써 다 봐버렸다니..? 근데 또 생각해보면 더 질질 끌어봐야 비슷한 내용들이고 전달하고자 했던 메세지를 전달하면서 잘 끝났던거 같다. 군필이라면 더 재밌게 봤을 것이고 여성이나 미필이라해도 재밌게 볼 듯. (정해인이 존잘) 선임으로 나온 호열도 감초 역할 톡톡히 함 ㅋㅋㅋㅋㅋㅋㅋ
*여기서부터 결말에 약간의 스포가 될 수 있음.
성추행, 폭행 당하던 후임이 탈영하여 자기를 괴롭혔던 전역한 선임을 납치했으나 결국 죽이지 못하고 자살시도를 하게 되었고 이 일이 뉴스를 통해 전국으로 알려졌지만 타부대에서 그걸 보면서 후임을 갈구는 모습에 역시 이게 군대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거기서 또 총기사고를 보여주면서 마무리 되었다. 그 자살시도한 후임은 솔직히 당하기만해서 답답했는데 차라리 저렇게 다 죽여버리는게 오히려 속 시원할 정도.. 별 다섯개
넷플릭스 시리즈 디피를 다 보고 원작이 궁금해져 찾아봤고 네이버 시리즈에서 볼 수 있었다.
웹툰과 넷플릭스랑은 몇가지 설정 차이만 있을 뿐 원작을 잘 살렸다. 웹툰은 또 웹툰대로 재미가 있었다. 웹툰도 보기를 추천함.
혹시 후속은 없을까 찾아보니 넷플릭스 시리즈가 나올때쯤 웹툰 2기를 연재할 예정이라고 했는데 아직 연재중이진 않는듯. 현재 아시아에서 dp가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한다. 주연으로 나온 정해인도 시즌2 제작을 기다리고 있다고 하는데 작가의 인스타 반응을 봐선 아직 예정은 없는듯. 작가님 얼른 웹툰 시즌2 시작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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